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만’ 장항준과 ‘표류’ 중인 김은희, 부부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3,660 22
2026.03.18 07:55
3,660 22
NZbDhx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스타 감독·작가 부부’ 장항준과 김은희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남편 장항준 감독이 데뷔 24년 만에 ‘1000만 감독’ 반열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은 반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야심작은 주연 배우 리스크로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동안 ‘김은희의 남편’으로 불리던 장항준 감독은 6번째 장편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로 화양연화를 맞은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6일 기준 누적 관객 13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이었던 ‘서울의 봄’(1312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베테랑’(1341만 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통합 순위 7위에도 올랐다. 한국 영화로 범위를 좁히면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 ‘국제시장’(1426만 명)에 이은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흥행 돌풍 속에 장 감독은 과거 작품을 다시 평가받을 기회도 얻게 됐다. 2023년 개봉 당시 69만 관객 동원에 그쳤던 영화 ‘리바운드’가 4월 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1000만 감독의 전작’이라는 타이틀로 관객을 다시 만나 개봉 당시 이어가지 못했던 흥행의 ‘역전 슛’을 노린다는 각오다.


반면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아내 김은희 작가의 행보에는 제동이 걸렸다. 연내 공개 예정이었던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여전히 안갯속에 머물러 있다.

두 번째 시그널’은 김 작가의 대표작 ‘시그널’의 10년 만의 속편이자 tvN 20주년 기념작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그러나 주연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 폭로로 은퇴까지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임에도 공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정의의 상징인 ‘이재한 형사’를 연기했던 배우의 실제 소년범 이력은 작품 서사의 진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tvN은 연초 공개한 2026년 상반기 라인업 영상에서 ‘두 번째 시그널’을 제외하며 사실상 ‘무기한 연기’ 수순에 들어갔다. 제작사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주연 배우 교체 후 재촬영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편집 등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중의 정서적 거부감과 물리적 제작 여건 상 뚜렷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작품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전하고 있다.



https://naver.me/Fpw0xPjp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5 03.16 66,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1,3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3,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260 유머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라오스에서 딸내미 등교시키느라 말 끌고온 보호자 21:54 0
3025259 기사/뉴스 최지수, 박신혜와 영상통화 중 오열 비화 “‘미쓰홍’ 노라 못 보내서”(유퀴즈) 21:54 54
3025258 이슈 원덬 선정 가장 저평가된 한국 드라마 1위.jpg 21:53 195
3025257 기사/뉴스 유해진 "작품 고를 때 오래 고민…'왕사남'은 달랐다"(질문들) 21:52 112
3025256 이슈 약 14년 전에 광화문에서 공연했던 비스트 2 21:52 224
3025255 이슈 [KBO]야구계 동료들의 오승환 미래 예측 2 21:51 559
3025254 이슈 핫게간 잡식공룡 무슨 논란인지 궁금해서 찾아봄 19 21:47 1,648
3025253 이슈 원래는 성별이 남자였다는 드라마 <건물주>에서 심은경이 연기하는 빌런 캐릭터 3 21:47 1,079
3025252 이슈 숏컷의 톰보이 캐릭터로 대한민국에 신드롬 일으키면서 유니섹스 스타일 유행시켰던 여배우 14 21:47 1,479
3025251 기사/뉴스 손석희, '휘문고' 후배 장항준 극찬.."졸업 후 동문 중에 '큰 사람' 오랜만에 봐"[질문들] 1 21:46 344
3025250 이슈 아일랜드가 영국편을 들게 만든 트럼프 3 21:45 556
3025249 이슈 손나은 리즈시절 미모 1 21:45 356
3025248 이슈 시계 장인이 일부 롤렉스 손님들 보고 느낀점 1 21:45 912
3025247 이슈 손수 만든 드레스 입고 간 오스카 시상식에서 상까지 받은 여배우 4 21:45 1,164
3025246 이슈 아리랑이 아니라 할로윈 아니냐 13 21:45 896
3025245 이슈 서로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설계자vs시공자ㅋㅋㅋㅋㅋ 5 21:44 448
3025244 유머 너무 귀여운 여대 에타 오늘자 텀블러 뚜껑열기대회 ㅋㅋㅋㅋ 91 21:43 4,072
3025243 기사/뉴스 ‘산불 보상금’ 가져 간 아들 부부…노모만 남았네 [르포] 8 21:42 806
3025242 기사/뉴스 '천만 돌파' 장항준 "유해진·김은희 작가, 내게 말 조심하라고 걱정" (질문들) 2 21:42 387
3025241 이슈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발가락 질환 17 21:4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