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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장항준과 ‘표류’ 중인 김은희, 부부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무명의 더쿠 | 07:55 | 조회 수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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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스타 감독·작가 부부’ 장항준과 김은희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남편 장항준 감독이 데뷔 24년 만에 ‘1000만 감독’ 반열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은 반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야심작은 주연 배우 리스크로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동안 ‘김은희의 남편’으로 불리던 장항준 감독은 6번째 장편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로 화양연화를 맞은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6일 기준 누적 관객 13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이었던 ‘서울의 봄’(1312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베테랑’(1341만 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통합 순위 7위에도 올랐다. 한국 영화로 범위를 좁히면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 ‘국제시장’(1426만 명)에 이은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흥행 돌풍 속에 장 감독은 과거 작품을 다시 평가받을 기회도 얻게 됐다. 2023년 개봉 당시 69만 관객 동원에 그쳤던 영화 ‘리바운드’가 4월 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1000만 감독의 전작’이라는 타이틀로 관객을 다시 만나 개봉 당시 이어가지 못했던 흥행의 ‘역전 슛’을 노린다는 각오다.


반면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아내 김은희 작가의 행보에는 제동이 걸렸다. 연내 공개 예정이었던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여전히 안갯속에 머물러 있다.

두 번째 시그널’은 김 작가의 대표작 ‘시그널’의 10년 만의 속편이자 tvN 20주년 기념작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그러나 주연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 폭로로 은퇴까지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임에도 공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정의의 상징인 ‘이재한 형사’를 연기했던 배우의 실제 소년범 이력은 작품 서사의 진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tvN은 연초 공개한 2026년 상반기 라인업 영상에서 ‘두 번째 시그널’을 제외하며 사실상 ‘무기한 연기’ 수순에 들어갔다. 제작사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주연 배우 교체 후 재촬영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편집 등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중의 정서적 거부감과 물리적 제작 여건 상 뚜렷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작품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전하고 있다.



https://naver.me/Fpw0xP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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