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엄마 쌍수 후 변한 아빠...
101,623 397
2026.03.18 01:54
101,623 397

UgqVAV


저희 엄마는 올해 66 되셨는데 작년부터 눈꺼풀이 확 내려왔더라구요.


눈꺼풀이 쳐지니까 자꾸 이마로 눈을 떠서 이마주름은 더 심해지고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서 자꾸 짓무르고 ..쳐진 눈꺼풀때매 시야도 좁아져서 답답해 하셨어요.


특히 거울볼때마다 갑자기 훅 늙으셨다며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셔서 지난 겨울 쌍커풀 수술을 하게 되셨습니다.


상한검(쌍커풀절개수술)과 하안검(눈밑불룩한지방제거) 같이 하게 되었고 현재 두달반이 지났는데 꽤 자연스러워 졌어요.


그런데 인상은 많이 변하게 되었죠. 엄마가 원래 순한 인상이셨는데 지금은 매서운거 까진 아닌데 조금 올라간눈?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수술자체는 자연스럽게 잘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아빠가 자꾸 엄마한테 냉정하게 행동하신다는거에요..아빠는 첨부터 엄마 쌍커풀수술을 극구 반대했어요. 지금 얼굴이 좋다고 하시면서.. 


몇번 얘기 해봐도 하지말라고만 하시고 ㅡㅡ거의 반년을 설득했는데도 자꾸 절대 싫다고만 하셔서 아빠한테는 말 안하고 엄마랑 저랑 가서 그냥 수술 진행 했어요.


나이들어 보이는게 싫기도 하고 늘어진 눈꺼풀떄매 일상생활에 불편한것도 커서 의료목적으로도 겸사겸사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두달반이나 지났는데도 자꾸 엄마볼때마다 자꾸 한숨쉬고 말도 안걸고 그런데요.


원래 금슬이 정말 좋으셨거든요? 두분이 서로 장난치면서 재밌게 사셨어요. 


지금은 아빠가 완전 변해버려서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셔요.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무슨 얼굴 좀 달라졌다고 저런다니 저는 아빠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엄마는 지금 수술후 항생제 드신후 알러지때매 간지러움증이 생겨서 그것만으로도 고생인데 아빠까지 저러니 본인이 다늙어서 괜히 수술했다면서 계속 우울모드에요 ㅜ


엄마아빠가 저러니 제가 괜히 효도 한번 하겠다고 나댔다가 사단이 난거같고  저도 속상해요.. 


아직 두달반 밖에 안지났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연스럽고 이뻐질거고 아빠도 서서히 받아들이실거라고 엄마를 위로해드리고 있어요.


저희 아빠 저러시는거 이해 가시나요?

가려움증이라도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피부과 내과 안가리고 많이 가셨는데 알러지는 원래 원인 찾기가 어렵다는데 계속 약먹고 지내셔야 하는지 .. 


항생제 알러지 치료 경험 있으시면 공유도 좀 부탁드릴게요.


oWbqVe

lZgGZz

KoRmgU

ffUnVt


글쓴이 닉네임 보면 '괴롭다' 임... 자기탓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러움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6,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697 이슈 BTS 광화문 행사로 서울 종로구 전지역 택배 불가 13:25 0
3024696 기사/뉴스 [공식] 신기루 측 "어제(17일) 모친상"…향년 68세,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13:23 411
3024695 기사/뉴스 디자인권 없어도 처벌… ‘젠틀몬스터 모방 혐의’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기소.gisa 6 13:20 466
3024694 유머 [KBO] 야구팬들이 직관 갔을때 야수교체를 알아차리는 순간 4 13:20 909
3024693 기사/뉴스 빈집을 촌캉스·카페·체험 공간으로… 흉물서 ‘자원’ 재탄생 [심층기획-2026 빈집 리포트] 1 13:19 197
3024692 기사/뉴스 '돌싱과 결혼' 최여진, 불륜 의혹 반박 "이혼 3년 뒤 연애 시작" (남겨서 뭐하게) 3 13:18 1,008
3024691 정보 프라다뷰티 신상 첫 블러셔 출시 (모델 벨라 하디드) 9 13:16 989
3024690 유머 싱크로율 1000000% 강연 휴즈중령 코스프레 3 13:16 498
3024689 유머 삑사리다vs애드립이다 의견 갈리는 양요섭 라이브 7 13:15 317
3024688 정치 김어준 “김민석 방미, 李가 차기주자 키우려 보낸 것”… 김민석 “어이없는 공상” 16 13:15 447
3024687 기사/뉴스 청춘의 설득력 있는 얼굴, ‘샤이닝’ 박진영 3 13:12 278
3024686 이슈 [속보] 미국, "현실을 직시하고 도와라" 116 13:12 5,632
3024685 기사/뉴스 美대테러수장 "이란전쟁 지지못해" 사의…트럼프 "물러나 다행" 2 13:10 373
3024684 기사/뉴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 "1.3조 추가 배당…자사주 빠르게 소각" 2 13:09 593
3024683 이슈 17개역 물품보관함 폐쇄해놓고 BTS 공연날 "임시" 물품보관소 운영함 37 13:09 1,502
3024682 이슈 오늘 에이티즈 인형 팝업에 나타난 양요섭ㅋㅋㅋㅋ 8 13:07 797
3024681 이슈 박보검 팬들 반응좋은 샐러디 뉴 광고 컨셉 7 13:07 1,001
3024680 이슈 9급 신규 동기 런했습니다 20 13:07 3,385
3024679 이슈 [WBC] 눈물을 흘리며 국가 제창하는 팀 베네수엘라 40 13:06 2,082
3024678 이슈 해외에서 난리났던 애4명+만삭 임산부의 아침 루틴 42 13:03 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