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엄마 쌍수 후 변한 아빠...
122,702 409
2026.03.18 01:54
122,702 409

UgqVAV


저희 엄마는 올해 66 되셨는데 작년부터 눈꺼풀이 확 내려왔더라구요.


눈꺼풀이 쳐지니까 자꾸 이마로 눈을 떠서 이마주름은 더 심해지고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서 자꾸 짓무르고 ..쳐진 눈꺼풀때매 시야도 좁아져서 답답해 하셨어요.


특히 거울볼때마다 갑자기 훅 늙으셨다며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셔서 지난 겨울 쌍커풀 수술을 하게 되셨습니다.


상한검(쌍커풀절개수술)과 하안검(눈밑불룩한지방제거) 같이 하게 되었고 현재 두달반이 지났는데 꽤 자연스러워 졌어요.


그런데 인상은 많이 변하게 되었죠. 엄마가 원래 순한 인상이셨는데 지금은 매서운거 까진 아닌데 조금 올라간눈?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수술자체는 자연스럽게 잘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아빠가 자꾸 엄마한테 냉정하게 행동하신다는거에요..아빠는 첨부터 엄마 쌍커풀수술을 극구 반대했어요. 지금 얼굴이 좋다고 하시면서.. 


몇번 얘기 해봐도 하지말라고만 하시고 ㅡㅡ거의 반년을 설득했는데도 자꾸 절대 싫다고만 하셔서 아빠한테는 말 안하고 엄마랑 저랑 가서 그냥 수술 진행 했어요.


나이들어 보이는게 싫기도 하고 늘어진 눈꺼풀떄매 일상생활에 불편한것도 커서 의료목적으로도 겸사겸사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두달반이나 지났는데도 자꾸 엄마볼때마다 자꾸 한숨쉬고 말도 안걸고 그런데요.


원래 금슬이 정말 좋으셨거든요? 두분이 서로 장난치면서 재밌게 사셨어요. 


지금은 아빠가 완전 변해버려서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셔요.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무슨 얼굴 좀 달라졌다고 저런다니 저는 아빠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엄마는 지금 수술후 항생제 드신후 알러지때매 간지러움증이 생겨서 그것만으로도 고생인데 아빠까지 저러니 본인이 다늙어서 괜히 수술했다면서 계속 우울모드에요 ㅜ


엄마아빠가 저러니 제가 괜히 효도 한번 하겠다고 나댔다가 사단이 난거같고  저도 속상해요.. 


아직 두달반 밖에 안지났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연스럽고 이뻐질거고 아빠도 서서히 받아들이실거라고 엄마를 위로해드리고 있어요.


저희 아빠 저러시는거 이해 가시나요?

가려움증이라도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피부과 내과 안가리고 많이 가셨는데 알러지는 원래 원인 찾기가 어렵다는데 계속 약먹고 지내셔야 하는지 .. 


항생제 알러지 치료 경험 있으시면 공유도 좀 부탁드릴게요.


oWbqVe

lZgGZz

KoRmgU

ffUnVt


글쓴이 닉네임 보면 '괴롭다' 임... 자기탓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러움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0 04.19 24,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648 이슈 플레이브 Born Savage😈 by 권정열 13:13 2
3048647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코첼라 하우스투어 13:12 94
3048646 이슈 <더배트맨:파트2> 최종 캐스팅 라인업 13:12 89
3048645 이슈 락포트, 성해은과 함께한 썸머 샌들 화보 공개 3 13:11 258
3048644 기사/뉴스 진주 집회 현장서 차 사고…1명 심정지 등 3명 피해 1 13:11 312
3048643 기사/뉴스 투어스,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미니 5집 선주문 102만 장 돌파 13:09 109
3048642 기사/뉴스 '선수 출신' 아내가 본 '지도자' 박철우 "남편은 천재형 아닌 노력형... 항상 메모하던 모습 떠올라" [인터뷰] 13:08 309
3048641 이슈 옆에서 보면 아직 핑크빛이라는 김연아 고우림 6 13:08 831
3048640 유머 [비보티비] 유재석 김숙 맞담배 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shorts 6 13:03 1,356
3048639 정치 ‘국무회의 안 했다’며 ‘억까’ 당했던 김민석 “대통령 순방 기간 매일 비상경제회의 열겠다” 5 13:03 303
3048638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아모레 12 13:02 552
3048637 이슈 이런 호신술 의무교육으로 넣었으면 좋겠다 8 13:01 716
3048636 이슈 왠지 데이터켜고 봐야될 거 같다는 박보검 샤워오일 광고..x 10 13:00 877
3048635 기사/뉴스 '짱구' 정우 "장항준, 거장 직전 노개런티 캐스팅…'왕사남'에 커피차 보내" 12:59 535
3048634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2:58 180
3048633 유머 막내즈 팀워크를 걱정했는데 결국 야차엔딩난 냉부해 7 12:57 1,231
3048632 정보 ✨오늘의 별자리 운세 ✨ (투어스X포스텔라 콜라보) 4 12:56 640
3048631 유머 삿포로의 한 동물원에서 레서판다 몸무게 재는 법 5 12:56 869
3048630 이슈 프리미어리그 실시간 우승 확률.jpg 4 12:56 600
3048629 이슈 유튜버 레플리카가 말한 한일축구의 차이점.jpg 12:55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