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억짜리 금괴 가방, 언니가 통째로 버려”…10톤 쓰레기 사투 벌인 가족, 결국
5,063 12
2026.03.17 21:42
5,063 12
중국의 한 가족이 실수로 버린 3억원어치 금을 되찾으려 10톤 쓰레기 더미를 밤새 뒤진 끝에 결국 찾아냈다. 소각 직전 트럭을 가까스로 붙잡은 데 이어 경찰과 당국의 도움으로 수색에 나선 지 하룻밤 만에 금을 온전히 회수했다.

15일 중국 매체 샤오샹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장시성 상라오시 헝펑현에 사는 한 여성이 지난 8일 금괴와 금 장신구 약 1㎏을 팔 목적으로 집에 가져왔다. 현지 시가로 15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억 2500만원어치였다.

그런데 그날 오전 이 여성의 언니가 집을 치우다 금이 든 가방을 쓰레기로 ‘착각’해 밖에 내다 버렸다. 여성이 이를 알아챈 것은 오전 11시가 넘어서였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확인한 결과 환경미화 차량이 이미 쓰레기를 수거해 인근 이양현 폐기물 처리장으로 옮긴 사실이 드러났다.


가족들은 당일 오후 처리장으로 달려가 소각을 앞둔 트럭 세 대를 간신히 세웠다.

차량 담당자는 세 번째 트럭에 해당 쓰레기가 실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봤고, 이양현 경찰이 처리장 측과 협상해 차량을 빼냈다. 헝펑현 환경미화 당국도 쓰레기를 쏟아낼 별도 장소를 마련해 주었다.

10톤이 넘는 압축 쓰레기가 빈터에 쏟아지자 가족 8명은 방호복과 헤드램프를 갖추고 오후 7~8시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여성은 당시 상황을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에 빗대며, 트럭 하나에 모든 것을 건 심정이 도박과 다름없었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한두 시간 눈을 붙인 뒤 새벽부터 다시 쓰레기를 헤쳤다. 쓰레기 절반 정도를 파헤쳤을 무렵, 여성은 집에서 나온 귤껍질과 생활 쓰레기를 알아봤다. 금이 가까이 있다는 직감에 온 가족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마침내 가방을 온전한 상태로 찾아냈다.

여성은 이후 금 일부를 팔았다며 “이제는 집에 그렇게 많은 금을 두기가 겁난다”고 전했다.

그는 도움을 준 경찰과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헝펑현 환경미화 당국 관계자는 “주민의 재산 피해를 줄이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2678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3 03.16 48,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8,3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264 유머 본인이 아파트 커뮤에 올렸다가 본인이 욕처먹고 탈퇴한 영상(한문철티비) 23:30 167
3024263 이슈 장나라도 울고 갈 절대 늙지 않는 배우 6 23:29 383
3024262 이슈 핫하다고 화제되고 있는 시라트 감독.jpg 10 23:25 1,308
3024261 이슈 아니진짜먹을걸로 바이럴타서 거기 지역 와보라는거에 이렇게 시비많이털리는거 첨본다 ㅅㅂ 19 23:24 1,104
3024260 이슈 여주만 10년 이상 좋아한 드라마 순정남주...jpgif 19 23:23 1,718
3024259 정보 빌보드 차트 결국 1위로 데뷔하는 해리 스타일스 3 23:23 723
3024258 유머 ai로 만든 해리포터 세계관 호그와트 브이로그 영상.twt 10 23:23 762
3024257 유머 크로아상 심리테스트 2 23:23 307
3024256 유머 보더콜리가 시바 교육하다 폭팔함 9 23:22 1,137
3024255 이슈 메랩인데 메댄 아니냐는 소리 나오는 문수아 댓츠노노 챌린지 3 23:22 300
3024254 이슈 인도네시아 매트리스 회사의 광고 캠페인 23:22 113
3024253 이슈 안냐세여 🐶 1 23:22 168
3024252 정치 유족도 그만하라고 말리는데 계속 노무현팔이 하는 정청래 7 23:21 443
3024251 이슈 신인연기자인줄 알았는데 아이돌이어서 놀랐었다는 이준영 드라마 데뷔작 12 23:21 1,152
3024250 유머 푸룬젤리 권장 섭취량 있음 14 23:20 1,193
3024249 정치 조길형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탈당…"사랑하던 당 아냐" 1 23:20 609
3024248 이슈 원덬 개충격 받은 브리저튼4 여주 소피의 아빠 리차드 건 역 배우의 과거.jpg 16 23:19 1,744
3024247 이슈 이젠 걍 브루스 웨인 아니냐는 소리 들었던 오스카 로버트 패틴슨 4 23:19 932
3024246 유머 어릴땐 분명 그대로 읽었는데.... 8 23:18 1,263
3024245 이슈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찍으면서 대체 뭘 먹었나.jpg 24 23:16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