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머리에서 나사가 '툭'…캐나다 여성, 수술 14개월 뒤 벌어진 충격 상황
2,943 9
2026.03.17 21:37
2,943 9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14개월 전 두개골 절개 수술을 받았던 여성이 아침에 눈을 떴다가 두개골에서 금속 나사가 밀려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캐나다 CBC는 캐나다 새스커툰에 거주하는 여성 스테파니 포레가 지난 8일 자신의 머리에서 금속 나사가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포레는 당시 상황을 두고 "잠에서 깼을 때 머리에 강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자세히 보니 나사가 머리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14개월 전 포레는 뇌 수술 목적으로 두개골 일부를 절개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뇌암 치료 약을 매일 복용 중인 그는 종양 제거를 위해 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친 후, 의료진은 두개골을 다시 고정하기 위해 금속판과 작은 나사를 사용했다. 포레는 "그 나사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느슨해져서 밖으로 나온 것 같다. 마치 안쪽에서 긁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로열 유니버시티 병원 응급실을 찾아 약 5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의사는 "나사가 아니라 환각이다. 나사처럼 보이는 낭종일 뿐"이라면서 귀가를 권했다. 포레는 다른 의사나 간호사의 진료를 요청했으나, 병원 측은 "다른 환자들을 돌봐야 한다"면서 거부했다.

결국 귀가한 포레는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핀셋으로 나사를 제거했다. 그는 "나사가 확실히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사가 계속 움직여서 제거가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포레는 과거 대장염이 악화됐을 때도 의료진에게 증상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적이 있었다. 그는 "그 경우는 의사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사가 발견된 일에 대해서는 "무슨 상황인지 명확히 보이는데도 무시를 당해서 더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의사들은 높은 보수를 받고 일을 한다. 그만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병원을 상대로 공식 문제 제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병원을 관할하는 서스캐처원주 보건당국은 "환자 경험 및 소통에 대한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환자 민원 담당자를 통해 비밀을 보장하는 환자 중심 서비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특정 사례나 개인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2834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8 03.16 52,3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1,2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0,3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4,7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89 유머 나보다 돈많은 중년의 부부가 날 사랑하니까 어쩔수없는일임 6 07:59 389
3024388 유머 대중교통 신종 빌런 8 07:56 912
3024387 기사/뉴스 ‘천만’ 장항준과 ‘표류’ 중인 김은희, 부부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6 07:55 571
3024386 이슈 하이닉스 신입 연봉 근황 19 07:49 2,310
3024385 이슈 나도 점점 또라이가 되어간다 4 07:45 1,265
3024384 이슈 듄3에 등장하는 로버트 패틴슨 모습 19 07:43 1,957
3024383 기사/뉴스 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순교…가혹한 복수 기다려라" 2 07:41 658
3024382 이슈 WBC 국대 레전드 불참 사유.jpg 21 07:33 4,333
3024381 이슈 미국 대테러센터 소장 양심선언+사퇴 12 07:25 4,129
3024380 정치 민주당 의원들이 김어준 방송 안 나가는 분위기라는데 솔선수범해서 처나가시는 정청래 당대표 52 07:24 1,706
3024379 유머 기자 : 애나 영국에는 얼마나 머물 계획인가요 14 07:03 5,191
302437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1 06:54 391
3024377 이슈 7살 딸 혼자 키우는 기초수급자에게 공짜 피자를 드렸더니 생긴 일 7 06:52 5,438
3024376 유머 이분이 로브루치로 오시면 밀짚모자일당 사망하죠 1 06:49 1,633
3024375 유머 동네 마트 굿즈 일러스트 대회에서 우승한 "매운 라면을 먹는 물개"그림 19 06:44 5,752
3024374 이슈 무단결석했다고 교수에게 뺨 2대 맞은 대학생 딸 64 06:34 9,975
3024373 이슈 직장인의 포코피아 12 06:25 3,624
3024372 이슈 블랙 양귀비 15 06:11 3,694
3024371 유머 흰공작 한번보자 8 06:10 1,218
3024370 기사/뉴스 내란 가담 군 사령관들 재판 근황 20 06:02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