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男 "여성도 국방의 의무 당연" vs 女 "찌질, 그 자체" [여러분 생각은?]
2,080 83
2026.03.17 20:14
2,080 83
[파이낸셜뉴스] 세상이 변했다. 20년 전만 해도 학교에선 일부 교사의 무지막지한 체벌이 있었고, 군대에선 고참이 벌이는 악폐습과 구타가 만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개인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되도 대한민국에서는 변치 않는 법률이 있다. 납세의 의무와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국방의 의무인 헌법이 정한 국민의 4대 의무다.

이 가운데, 국방의 의무는 단연 국민의 최고 의무로 꼽히고 있다. 국가의 안보가 무너지면 적국에 점령 되고, 국민은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는 예를 고금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사례를 보더라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해 크림반도 등 주요 영토를 점령했다. 전쟁을 상상도 못하는 21세기에도 안보가 무너지면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시대 안보를 등한시 할 수 없고, 이를 지키기 위해선 국력과 국민의 안보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면 현재 국민은 국방의 의무의 일환인 군 입대를 어떻게 생각할까. 과거 군생활 기간이 2년 2개월이거나 2년인 시절에는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남자로서 당연히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 등의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남자들은 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시점에서 왜 남자만 군대를 가야 하고, 여성은 제외 대상이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 청춘을 바쳤지만, 군 가산점 폐지 등 전역을 해도 나라가 제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미필인 21살 남성 김모씨는 "자기 개발을 해야 할 젊은 나이에 군대를 갔으면 혜택을 주거나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하는 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며 "시대가 변했는데, 왜 남성들만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야 하는 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대가 변한 만큼 여성도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전투병이 아니라도 주민센터 등 공기관에서 단순 업무 정도는 기간을 정해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20살 남성 정모씨도 "여성들이 신체적인 약함을 근거로 군대를 기피한다면, 그에 준하는 국방의 의무를 하면 된다"며 "예컨대 출퇴근하며 공무원의 보조 역할을 하는 대체역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부 여성은 출산을 근거로 당연히 남성들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는 출산을 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까지 짊어지는 건 가혹하다는 것이다.

24살 여성 박모씨는 "남자는 출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군대를 가야 하고, 여자는 고통을 겪는 출산을 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에서 제외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남자가 출산을 하면 여자도 군대를 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22살 여성 진모씨도 "예전 군대처럼 월급 몇만원 받고, 훈련과 군생활 모두 힘들게 하는 거면 인정하지만, 요즘 군대는 짧은 기간 월급도 몇백만원이고, 편하게 갔다 오는 캠프인데, 여자도 군대가라는 주장은 너무 찌질하다"고 분개했다.

현재 전세계 국가 가운데, 이스라엘과 에리트레아 등이 성인 남녀 모두 의무 징집을 하는 중이다. 노르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 병역 의무화를 추진하고, 일부 영역 자원 입대와 병력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여성의 국방의 의무 참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307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3 03.16 49,3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9,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30 이슈 40살 때 모은 돈이 적다면 갑자기 부자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 00:40 46
3024329 이슈 기안84가 자신의 우상인 이토 준지에게 선물한 그림 00:39 83
3024328 이슈 임성한 유니버스 00:39 20
3024327 유머 봄에만 먹을수있는 제철풀 냉이요리 00:39 66
3024326 이슈 인간관계에 대해 두개의 자아가 된다는 효연 1 00:38 178
3024325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걸스데이 "반짝반짝" 00:37 16
3024324 이슈 어르신들만 안다는 전설의 만화책 4 00:37 246
3024323 이슈 강호동 라면 한 젓가락.gif 4 00:35 542
3024322 유머 피카츄와 고스트 타입 피카츄 리액션 차이 9 00:31 372
3024321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 엔딩을 장식한 <원배틀 애프터 어나더> 패러디 1 00:30 397
3024320 이슈 식기세척기 댓글보면 창과 방패 싸움같아... 19 00:29 1,169
3024319 기사/뉴스 "해외여행 다녀와" 남편은 그 사이, 집 팔고...유흥업소서 '수억' 탕진 18 00:26 1,683
3024318 이슈 탑 솔로앨범 티저 13 00:24 1,068
3024317 이슈 지금 보면 놀라운 왕사남 개봉 2주차 당시 관객수 12 00:22 1,111
3024316 이슈 머리 자르고 트위터 맘찍 터진 itzy 류진 15 00:21 2,119
3024315 이슈 먹으러 간 파주 1 00:21 468
3024314 이슈 영화 '신명' 3월19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9 00:20 1,079
3024313 이슈 조회수 추이 미친 전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13 00:20 2,010
3024312 유머 조선시대 사람들 치아상태.txt 39 00:19 3,890
3024311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이기광의 'Don't Close Your Eyes (D.C.Y.E) (Feat. Kid Milli)' 2 00:14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