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a17592kly/status/2033824834392932700
손종원: 삶이 되게 상대적일 때가 많거든요. 김풍 작가님의 음식은 상대적인 거 같습니다. 전략적인 건 아닌거 같은데 기대치를 이만큼까지 내려놓으신 다음에 먹으면 ‘어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이렇게 올라오는 거 같아서 게스트들이 이렇게 충격을 받고, 많이 뽑아주시는 거 같은데. 그런데 사실 김풍작가님이 되게 해박하세요. 요리에 대한 지식도 많으시고, 연구도 많이 하시고, 집에서도 요리 많이 하시고, 이런 분이라서. 그런 장난스럽게 보이는 면도 많지만, 학구파입니다. 그래서 그런 면들이 음식에도 묻어나오는 거 같고. 그리고 항상 간이랑 맛이 되게 잘 맞아요. 보시는 것처럼 모양이 이상할 때도 많은데… 사실 어제도 촬영을 했는데 기괴한 게 또 나오긴 했어요. 어제도 그런데 당황스럽게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