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부부, 내달 법정서 만난다
567 3
2026.03.17 18:42
567 3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나란히 법정에 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여론조사 의혹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다음 달 부부가 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증인으로 출석하더라도 증언을 거부할 것으로 보이는데 채택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언거부권이 있더라도 질문할 기회를 보장할 필요가 있어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김 여사를 증인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 씨로부터 총 2억 7000만여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사실관계가 유사한 김 여사의 경우 1월 1심에서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그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 재판 1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무죄로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재산상 이득을 취득했다고 볼 수 없고, 김 전 의원의 공천을 약속했다고도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직 인사 등을 대가로 귀금속과 금거북이, 고가의 그림 등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는 “일부 물품 수수는 인정하지만 청탁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인사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 3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회장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이날 변론을 종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특검팀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관련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을 잇달아 출국 금지 조치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이날 종합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법무부가 특검팀 요청에 따라 최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불거질 당시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이었다.

아울러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 처분 등 검찰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도 출국을 금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003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4 03.16 49,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9,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66 이슈 남녀 표정 반응 확 갈리는 농담 18 02:13 687
3024365 기사/뉴스 이란발 에너지 위기에...베트남, 한·일에 '원유 지원' 요청 27 02:08 523
3024364 이슈 롯월 점점 낡아가는데 오히려 가격 내려야하는거아니냐? ㅉ 8 02:07 774
3024363 유머 트럼프 현재상황 요약.jpg 3 01:57 1,708
3024362 이슈 네이트판) 엄마 쌍수 후 변한 아빠... 45 01:54 2,486
3024361 이슈 2d 덕질하는 사람은 공감한다는 굿즈 창의성 얘기 16 01:52 812
3024360 유머 목포가 진짜 개맛도리동네인데 진짜 킬포는 10 01:50 1,069
3024359 이슈 <한나 몬타나> 20주년 스페셜 다큐 예고편 8 01:49 406
3024358 이슈 요즘 사극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 27 01:43 2,163
3024357 이슈 와 봄동꽃 첨봐요!!! 11 01:38 1,369
3024356 팁/유용/추천 광주와서 점심으로 산수쌈밥안가묜바보 31 01:35 1,717
3024355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I Did It For Love" 1 01:34 112
3024354 기사/뉴스 군밤 샀는데 열어보니… 광양매화축제 '돌멩이 군밤' 논란 2 01:33 1,419
3024353 이슈 아니 창억떡플 보면서 ㅉㅉ 인간들 내가 먹는 코스트코에 파는 냉동호박인절미도 존맛인데 16 01:33 2,121
3024352 이슈 멸치칼국수에 불닭소스넣고 계란 풀어서 넣으면 진짜 천국간다... 6 01:32 1,091
3024351 이슈 [듄: 파트3] 1차 예고편 32 01:25 932
3024350 이슈 (역겨움주의) 아침마다 부하 여직원 자리에 체모 뿌린 50대 남임원.gif 148 01:23 6,667
3024349 이슈 아 오로라공주하면 그거 생각나요ㅋㅋㅋ 마마 자기전에 누나들이 침대 둘러앉아서 마마위해 기도하는거ㅋㅋㅋㅋ 9 01:22 1,118
3024348 이슈 나 내일 학생회 면접볼때 단종연기 할건데 어떤거같아? 6 01:18 1,287
3024347 이슈 어두워도 가로등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는 이유 (충주맨 새영상).jpg 38 01:16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