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대체 잠은 언제 자는 거야?” 이재명 ‘24시간 텔레그램’ 비밀 [1번지의 비밀]
1,016 6
2026.03.17 17:08
1,016 6

이날 회의를 지켜본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밤 10시대 텔레그램은 그나마 이른 편”이라며 “대통령의 텔레그램은 자정 넘어 새벽 1~2시에 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 국무위원은 “간밤에 도착한 대통령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아침에야 확인한 적도 있다”며 “텔레그램 방에 같이 있던 청와대 참모들이 먼저 한밤중에 답변을 마쳤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부처 수장인 장관에게 수시로 직접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면, 결과적으로 부처 전체에 긴장감이 높아진다. 청와대도 마찬가지다. 이미 청와대 참모진들은 이 대통령과 실시간으로 보고·지시를 주고받는 ‘텔레그램방’을 여럿 운영 중이다. 이 대통령은 한밤중에도 언론 기사나 SNS 메시지를 공유하며 “한번 알아보라” “검토해 달라” “이건 칭찬해주세요” 같은 짧은 메시지를 남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심야 텔레그램’에 대해 “제가 잊어버릴까 봐 그러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한 일이 있다. 곧바로 대답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메시지에 담긴 취지를 이해해 달라는 당부였다. 이 대통령은 “제가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현장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며 “저도 조금만 놓치면 옛날 사람 돼버린다. 그러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가능하면 국민들 의견도 (들으려고) 밤늦게 여기저기 뒤지면서 혹시 뭔 얘기하나 이렇게 몰래 한번 들여다보고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속 가능성은 관건이다. 대통령의 텔레그램이 24시간 가동 중인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의 노동 강도가 한계 상태라는 말도 나온다. 청와대 직원들의 초과 근무는 월 62.1시간, 국가 공무원 전체 평균의 3.7배다.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직원만 벌써 4명째다. 이 때문에 청와대 참모들이나 각료들은 ‘과연 이 대통령은 언제 잠을 자느냐’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진다. 이 때문일까. 자타공인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단언컨대 좋은 직장 상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50959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35 00:05 1,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2,5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3,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6,3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0,1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330 이슈 이스라엘 군인 예수상 훼손으로 30일 군교도소 구금 확정 01:42 105
3052329 유머 내가 혹시 찐따는 아닐까? 고민할때 찐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진짜가 나타남 01:41 227
3052328 이슈 양배추 가득 넣은 떡볶이는... 7 01:37 663
3052327 이슈 버터링 딥민트초코 🌿🍫 2 01:37 273
3052326 이슈 누가 아직도 겨울이불 덮고자고 난방텐트 안치우고 겨울옷장정리 안하고 온수매트 틀고자냐 ㅋㅋ 15 01:34 821
3052325 이슈 팬들 사이에서 반응 엉청 좋은 어제 플레이브 녹음 스튜디오 소개 라방 6 01:31 319
3052324 이슈 기개 라이브로 반응 좋은 오늘자 엠카 무대......twt 3 01:31 425
3052323 이슈 [KBO] 최근 경기 한화이글스 투교 현장 반응 12 01:26 778
3052322 유머 한국 정치인 이름을 일본식 표기로 적었을때 생길 대참사 9 01:24 844
3052321 유머 고양이 vs 무림고수 1 01:23 170
3052320 이슈 10초안에 뱀을 찾아보세요 난이도 최상 26 01:17 702
3052319 이슈 [단독] 미국 부통령 로비하고 공화당 의원에게 후원금까지 보내며 동맹국 외교 갈등으로 비화시킨 쿠팡.jpg 43 01:16 1,446
3052318 이슈 중국 청춘 영화같은 과거 사진으로 소소하게 알티 타는 중인 여돌.jpg 11 01:13 1,688
3052317 이슈 최근자 정신나간 무빙치는 국민연금 근황 132 01:10 9,482
3052316 이슈 미국의 개명 현황 20 01:04 2,414
3052315 이슈 왕따 당하던 남학생의 역전승.jpg 12 01:02 2,497
3052314 이슈 이 드라마로 염혜란한테 빠진 사람 한둘이 아님 37 01:02 4,555
3052313 유머 현재 인류사회를 지탱하고 있다는 마법의 돌 5 01:01 1,802
3052312 이슈 이효리가 추구미인 5세대 아이돌 9 00:58 1,837
3052311 유머 중국 네티즌들에게 유행중이라는 GPT - IMAGE2를 이용한 연애게임 홍보스타일의 AI그림 7 00:58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