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먹는 알부민, 식품에 불과…과학적 근거 없어”
1,560 19
2026.03.17 16:48
1,560 19
최근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판매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학적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일부 의료인이 해당 제품 홍보에 참여하는 사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며 “의료인이 등장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이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당국의 관리ㆍ감독 강화도 촉구했다. 의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표시ㆍ광고 관리의 주무 부처로서 알부민 등 특정 성분을 질병 치료나 의학적 효능과 연관 지어 홍보하는 사례에 대해 보다 엄정한 관리ㆍ감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인의 전문성과 권위를 상업적 홍보에 악용하는 ‘쇼닥터’ 행태에 대해서는 내부 자정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먹는 알부민’에 대한 광고에 나선 의사들의 행위를 분석한 후 윤리위원회 회부 및 징계 건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0964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1 03.16 46,7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7,5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8,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186 이슈 맞추면 일본어 진짜 잘알이라는 테스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2:06 41
3024185 유머 누가 남주 같아? 6 22:06 118
3024184 이슈 원덬이 아이돌 음악방송 무대를 볼 때 가장 매력을 느끼는 요소 22:05 127
3024183 이슈 레드카펫에서 리포터 발견하고 인사해주는 안효섭 1 22:05 144
3024182 이슈 ADHD의 쉬는시간 한짤 요약 6 22:02 515
3024181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타히티 "몰라몰라" 22:02 17
3024180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샤라웃 했던 노경은 선수 반응 5 22:01 865
3024179 이슈 오늘자 윙깅이 닉값하는 박지훈 7 22:01 537
3024178 이슈 한 남돌이 헤메스 쌤들을 전적으로 신뢰한 결과 3 22:01 842
3024177 기사/뉴스 '열혈사제' 고준, 품절남 된다…4월 5일 결혼 2 22:01 605
3024176 유머 10억 받고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면? 29 22:01 418
3024175 유머 비엘보는 사람은 뭐? 해버리는 오타 5 22:00 566
3024174 이슈 최근 마크 제이콥스가 봄을 맞아 출시한 향수 5 21:59 674
3024173 유머 회사에 햄스터 데리고 출근하고싶어 1 21:58 770
3024172 정치 이 대통령 "사업자금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용으로 쓰면 사기죄 처벌…빈말 안해" 12 21:57 486
3024171 기사/뉴스 BTS 공연에 광화문 손님맞이…의류 할인하고 냉면 무료나눔도 7 21:57 639
3024170 이슈 제작진이랑 자컨 조회수로 내기 건 남돌 21:56 514
3024169 이슈 편한 사람이랑 붙어있으면 나오는 자세 9 21:56 1,402
3024168 이슈 오늘 올라온 변우석&아이유 투샷 9 21:55 1,084
3024167 이슈 감자빵 도둑 용서해야한다111 용서못한다222 8 21:55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