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먹는 알부민, 식품에 불과…과학적 근거 없어”
1,386 19
2026.03.17 16:48
1,386 19
최근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판매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학적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일부 의료인이 해당 제품 홍보에 참여하는 사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며 “의료인이 등장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이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당국의 관리ㆍ감독 강화도 촉구했다. 의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표시ㆍ광고 관리의 주무 부처로서 알부민 등 특정 성분을 질병 치료나 의학적 효능과 연관 지어 홍보하는 사례에 대해 보다 엄정한 관리ㆍ감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인의 전문성과 권위를 상업적 홍보에 악용하는 ‘쇼닥터’ 행태에 대해서는 내부 자정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먹는 알부민’에 대한 광고에 나선 의사들의 행위를 분석한 후 윤리위원회 회부 및 징계 건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0964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05 03.16 45,0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6,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8,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002 유머 망신살 때문에 목욕탕 다닌다는 사람 근황♨️ 19:14 311
3024001 이슈 '3조+α' BTS노믹스가 온다…광화문 한국의 애비로드 될까 8 19:13 150
3024000 유머 환승연애 원규지현 Q&A 19:13 132
3023999 이슈 최근 스와로브스키가 출시한 아리아나 그란데 콜라보 제품 7 19:11 539
3023998 유머 일부 법원직 공무원 과거영상 19 19:09 1,204
3023997 이슈 금요일부터 서울 도심 17개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모두 폐쇄될 예정이라고 함 64 19:07 1,362
3023996 이슈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2nd Single Album [Who is she] Who is she? 1 19:06 89
3023995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10 19:05 285
3023994 이슈 해외에도 존재하는 남자여자 음식 양 다르게주기 3 19:05 652
3023993 정보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오 12 19:05 909
3023992 기사/뉴스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 심의위 연다 1 19:05 392
3023991 이슈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AFTER CRY] 'Bittersweet' Promotion Calendar 19:04 55
3023990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데이트 2 19:03 439
3023989 유머 이만큼 똑부러지는 초딩학생 본 적 없음 아 5 19:03 1,254
3023988 유머 버스에서 할아버지가 할머니 번호따는거 목격함 7 19:02 1,932
3023987 기사/뉴스 1년 지났는데 아직도 유해가…시민단체들 “정부가 제주항공 시신 유기” 2 19:02 307
3023986 이슈 콘서트에서 생일축하를 당해버린(? 포레스텔라 강형호 19:02 53
3023985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대추노노) Dance Practice (Close-up CAM Ver.) 6 19:02 228
3023984 유머 딱따구리가 주택 벽을 뚫고 도토리 300kg 저장 15 19:02 1,713
3023983 기사/뉴스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달 연기 요청”에 중국 “오히려 좋아” 19:01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