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 진행 과정을 보고 받던 중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얘기를 하면)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하고, 문체부는 강원도가 관광도시니까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할 것 같다"며 "제가 해수부 옮길 때도 얘기했다,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극항로 개척이 워낙 중요한 의제여서 해수부만(옮겼다)"며 "나머지는 없다. 행정도시를 만들어서 세종으로 옮기고 있는데 다른데 옮기고 그러면 다 찢어져서 온 나라에서 국무회의하게 생겼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추가 정부부처 분산은 없다"며 "정부부처를 모아야 회의라도 한다. 농식품부가 광주 갔다가 언제 올라올거냐, 협의도 안되고 그럼 안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