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원도 안 먹어” 中 유명 가공업체, 과산화수소 닭발 표백 논란
1,066 5
2026.03.17 10:37
1,066 5
AXmkiy


https://naver.me/56Xe7rVd


중국의 한 유명 식품가공업체가 닭발 가공 과정에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표백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중국 중앙TV(CCTV) 중국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한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에서는 쓰촨성 청두의 한 닭발 가공업체 생산 현장이 공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공장 바닥에는 오수가 고여 있고 악취가 진동하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했다. 온·오프라인 시장으로 유통될 닭발은 바닥에 그대로 쌓여 있었다.


닭발 위에는 빗자루와 삽 등 청소 도구가 놓여 있기도 했으며, 작업자들이 바닥에 떨어진 닭발을 그대로 주워 다시 가공 통에 넣는 모습도 드러났다. 

특히 가공 과정에서 닭발을 과산화수소에 담가 하얗고 통통해 보이도록 만드는 ‘표백’ 공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산화수소는 강한 산화제이자 소독제로 식품 가공에 사용할 경우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을 파괴하며 장기간 복용 시 구강 점막 손상이나 간·신장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중국 법상으로도 사용이 금지돼 있다. 

CCTV는 해당 업체가 가공한 닭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간식 전문점에서도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청두의 업체뿐만 아니라 충칭의 한 식품 회사에서도 농도 35%에 달하는 과산화수소를 닭발 가공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의 직원들은 취재를 위해 방문한 현지 기자들에게 “우리도 절대 이 닭발을 먹지 않는다”며 해당 업체가 가공한 닭발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중국 당국은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문제가 확인된 제품 수백 상자를 압수하고 과산화수소 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청두의 가공업체는 지난해 5월부터 장비 소독 및 닭발 가공을 위해 총 5천242통의 과산화수소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쓰촨성 시장감독관리국은 “주 전역에서 식품 생산 및 가공에 대한 특별 정비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대응을 예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6 03.16 40,2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711 이슈 호주 여자 아시안컵 경기 관람 후 경기장 청소하는 한국 교민분들 1 15:08 244
3023710 유머 임성한 밤티자막의 시초 3 15:08 452
3023709 정치 [속보] 오세훈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힘 서울시장 후보등록” 22 15:08 293
3023708 기사/뉴스 백악관 "美 이란 공격으로 다른 나라 큰 혜택" 22 15:06 525
3023707 이슈 아직까지 논란인 드라마 미생 결말 11 15:05 810
3023706 이슈 충격 낚시대 흔드는 고양이 실존영상 15:04 170
3023705 기사/뉴스 이 대통령 “BTS 광화문 공연, 안전대책 수립 총력…테러 대비도” 15 15:04 399
3023704 유머 모르는 일본인이 시비검 9 15:02 1,001
3023703 이슈 고려대 에타의 흔한 애니 오타쿠 4 15:00 749
3023702 유머 [KBO] 황당 좌익수 없이 야구를 함 근데 그걸 팀원들도 늦게 알아서 빵터짐.twt 37 15:00 1,944
3023701 기사/뉴스 "여보, 애 졸업했는데 집 한채 줄까요"…50·60 증여 늘어난 이유 23 14:56 1,686
3023700 이슈 알티타는 블랙핑크 지수와 서강준...twt 21 14:56 2,020
3023699 기사/뉴스 국내 1호 수소전기트램, 2029년 울산 달린다 4 14:56 293
3023698 이슈 생각이상으로 현대무용 유망주였던거 같은 올데프 타잔.txt 2 14:54 1,092
3023697 기사/뉴스 초등학교 옆 공원 날아든 총탄...6학년 여학생 부상 121 14:52 8,322
3023696 이슈 "혹시.. 새해 첫 키스 내가 해줘도 되나요?" 21 14:52 2,072
3023695 기사/뉴스 차태현 ‘무빙2’ 스포일러 방출 “전기버스로 업그레이드”(컬투쇼) 17 14:52 1,225
3023694 이슈 꼰대희 200만 공약 삼자대면 편 17 14:50 1,227
3023693 기사/뉴스 [단독] 빵값 내린다더니…정작 매장선 “그 빵은 안 팔아요” 22 14:49 1,784
3023692 이슈 토스 주식커뮤니티 급등주의 위험성 25 14:49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