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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BTS도 선 그 무대…5만석 돔에 싱가포르 들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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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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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25476?sid=102

 

편집자 주
케이(K)팝 공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연용 돔구장 논의로 곳곳이 들썩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대형 복합 돔구장 건립을 언급하는 등 그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다. 충남에서도 돔구장 건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대전CBS는 두 차례에 걸쳐 해외 돔구장 운영 사례와 충남의 추진 현황,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짚어본다.

 


2024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은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시아 일대를 들썩이게 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주변국에서는 공연하지 않는 조건을 제안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동남아시아에서 독점 유치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 내에서는 물론 주변국에서도 싱가포르로 몰려들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티켓과 싱가포르의 명물 마리나 베이 샌즈를 묶은 패키지는 한화로 약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상당에 선보였음에도 모두 매진됐다.
 
관객들이 이용한 항공, 호텔, 외식, 쇼핑 등 관광 전반에서 막대한 수익이 발생하면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으로 싱가포르가 거둬들인 관광 수입은 한화로 약 3천억 원~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소비가 급증해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스위프트노믹스'의 전형을 보인 사례로 꼽힌다.
 

2024년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단독으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2024년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단독으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싱가포르의 이 같은 공연 유치는 5만5천 명을 모을 수 있는 '내셔널 스타디움'을 비롯한 기반시설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높이 86m, 직경 31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돔 지붕으로 인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나 공연 개최를 할 수 있고, 돔 지붕에 박힌 2만 개의 LED는 그 자체가 거대한 스크린 역할을 한다.
 
싱가포르의 지하철인 MRT가 연결돼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쇼핑몰인 '칼랑 웨이브몰'과 수변 산책로 등이 조성돼있어 관객들이 공연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의 높이 86m, 직경 310m에 달하는 지붕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이어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나 공연 개최를 할 수 있다.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의 높이 86m, 직경 310m에 달하는 지붕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이어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나 공연 개최를 할 수 있다.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돔 지붕에 박힌 2만 개의 LED는 그 자체가 거대한 스크린 역할을 한다.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돔 지붕에 박힌 2만 개의 LED는 그 자체가 거대한 스크린 역할을 한다. 칼랑그룹(The Kallang) 제공
(중략)


대형 스타의 공연을 경제 성장과 국가 브랜드 강화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는 '콘서트 외교'는 싱가포르의 주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주요 관광 자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며 도시국가 전체를 엔터테인먼트의 장이자 허브로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내셔널 스타디움 외에도 1만2천 석 규모의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 '두리안'이라는 별칭을 지닌 돔 형태 공연장인 에스플러네이드 등이 있어 중대형 공연이나 클래식,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 또한 갖추고 있다.
 

싱가포르의 5만5천 석 돔구장인 '내셔널 스타디움' 전경. 김정남 기자

싱가포르의 5만5천 석 돔구장인 '내셔널 스타디움' 전경. 김정남 기자
(중략)

천안·아산에 5만 석 돔구장 건립 구상을 밝힌 김태흠 충남지사는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해 내셔널 스타디움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릴 여 스포츠 싱가포르 부대표, 내셔널 스타디움 등의 관리를 맡고 있는 칼랑그룹의 퀙 스위 콴 대표 등을 만나 운영 방식 등을 물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KTX 천안아산역 부근에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돔구장을 약 1조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연 150~200일가량 케이(K)팝 공연과 전시, 대기업 행사 등을 유치해 여는 등 케이-컬처 허브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싱가포르의 내셔널 스타디움과 복합 단지에 대해 "일반적인 스포츠 단지를 넘어 도시 전체의 활력을 이끌어내는 '살아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천안·아산 돔구장도 인근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상업과 관광,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고, 싱가포르와 같이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격을 높이는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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