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 잠겨 있다" 15분 만에 철수...119 신고하고도 숨진 30대 공무원
6,599 20
2026.03.17 00:38
6,599 20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한 장례식장에 수성구청 30대 공무원의 빈소가 마련됐다/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청 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공무원의 사인이 '대동맥박리'라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날 오전 30대 공무원 A씨에 대한 1차 예비 부검을 실시한 결과 '대동맥박리'가 사망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박리는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질환이다. 정밀 부검을 통한 최종 사인 규명까지는 수주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별관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사람은 건물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이었다.


A씨는 숨지기 전날 밤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로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세를 느낀 후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과정에서 '캑캑'하는 소리만 들린 채 연결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요청 당시 A씨가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지 못하자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일대를 수색했다. 그러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철수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내부 확인 없이 약 15분 만에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청은 통상 오후 6시 이후 당직자가 방호 업무를 위해 본관 주 출입문을 제외한 건물 출입문을 잠근다. 다만 당직자가 건물 안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은 "당시 인력이 상주하고 있었음에도 건물 내부를 확인하려는 적극적인 시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당국의 위치 추적 방식에 대해서도 유족은 "발견 당일 경찰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가는 길에도 고인의 휴대폰으로 전화 신호가 갔다. 휴대전화는 꺼져 있지 않았다"며 "더 정밀한 위치 추적과 수색이 이뤄졌다면 고인을 더 일찍 발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30703?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01 03.16 41,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6,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818 이슈 팩폭 장난 아닌 어떤 무묭이의 핫게 댓글 12 16:21 803
3023817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고등래퍼2 배연서 오담률 "북 (Prod. SLO)" 16:20 32
3023816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2 16:20 143
3023815 기사/뉴스 [단독]이장우, 미지급 논란 종결..납품 대금 거래처 "우리 책임 맞다" 1 16:20 447
3023814 유머 개웃긴 일본 아이돌 라이브 중 방송사고ㅋㅋㅋㅋ 2 16:20 162
3023813 정치 페미니즘은 반대하지만 여성가산점은 받아야한다는 의원 8 16:19 533
3023812 유머 대나무로 간질간질 곰손녀 깨우는 할부지👨‍🌾🐼🩷 4 16:19 345
3023811 이슈 춤선 좋은 배우 박유나 16:19 133
3023810 유머 백팩계 2대장 콜라보 7 16:17 603
3023809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NCT WISH, 최강창민·찬열 만난다..‘최씨크루’ 출연 17 16:16 735
3023808 기사/뉴스 "모든 순간이 '좋은 시절'"…장민호, '호시절:9.11MHz' 피날레 완성 (MHN현장)[종합] 16:15 54
3023807 기사/뉴스 동방신기 최강창민·엑소 최앤열, 러닝토크쇼 '최씨크루' 출연 24 16:15 624
3023806 기사/뉴스 박신양 “드라마 때문에 ‘시신 100구’ 부검 지켜봤다” 3 16:14 764
3023805 이슈 호날두에게 이제 인생을 좀 즐기라고 말했다. 1 16:14 639
3023804 이슈 두쫀쿠 근황 35 16:13 2,593
3023803 정보 또띠아로 치즈 크러스트 만들기 4 16:12 621
3023802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임한별 "그 길에" 16:12 34
3023801 기사/뉴스 한국 민주주의 ‘41위→22위’…이 대통령 “위신 되찾고 있어” 9 16:11 389
3023800 유머 주인따라서 간 도자기가게의 고양이 습식캔 훔쳐먹은 강아지의 최후 7 16:10 1,001
3023799 유머 진행자 : 지금 힘들어 하고 있는 사연을 보내주신 분께 상품권 드립니다. 6 16:1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