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 잠겨 있다" 15분 만에 철수...119 신고하고도 숨진 30대 공무원
6,258 20
2026.03.17 00:38
6,258 20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한 장례식장에 수성구청 30대 공무원의 빈소가 마련됐다/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청 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공무원의 사인이 '대동맥박리'라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날 오전 30대 공무원 A씨에 대한 1차 예비 부검을 실시한 결과 '대동맥박리'가 사망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박리는 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질환이다. 정밀 부검을 통한 최종 사인 규명까지는 수주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별관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사람은 건물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이었다.


A씨는 숨지기 전날 밤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로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세를 느낀 후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과정에서 '캑캑'하는 소리만 들린 채 연결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요청 당시 A씨가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지 못하자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일대를 수색했다. 그러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철수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내부 확인 없이 약 15분 만에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청은 통상 오후 6시 이후 당직자가 방호 업무를 위해 본관 주 출입문을 제외한 건물 출입문을 잠근다. 다만 당직자가 건물 안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은 "당시 인력이 상주하고 있었음에도 건물 내부를 확인하려는 적극적인 시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당국의 위치 추적 방식에 대해서도 유족은 "발견 당일 경찰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가는 길에도 고인의 휴대폰으로 전화 신호가 갔다. 휴대전화는 꺼져 있지 않았다"며 "더 정밀한 위치 추적과 수색이 이뤄졌다면 고인을 더 일찍 발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30703?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3 03.16 32,2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3,7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304 정보 '맥도날드'는 20대, '롯데리아'는 10대? Z세대가 본 브랜드 나이 이미지 09:20 30
3023303 이슈 정묘호란때 청나라군대에게 불 날린 사람 09:19 40
3023302 정치 [속보] 정청래 "검찰개혁 관련 당정청 이견 조금도 없어" 31 09:16 466
3023301 정치 당정협의 이미 끝났는데 정청래 대표가 추가 협의한다고 거짓말 하고 있다.(경향일보 박순봉 기자) 11 09:13 487
3023300 유머 너 납치 된 거야 3 09:12 499
3023299 이슈 유미의 세포들3 순록이 티저 19 09:11 1,059
3023298 기사/뉴스 2011년생 여중생 "말투 싸가지, 기분 X같은데..." 후배 엄마한테 욕설 메세지 충격 3 09:10 530
3023297 이슈 신혜선x공명 밀착감사 로맨스 <은밀한 감사> 복사기 포스터 OPEN! 3 09:10 422
3023296 기사/뉴스 14년 만에 나온 '서울 반값 아파트' 13 09:09 1,066
3023295 정치 곽상언 '유시민과 김어준의 폭압성' 5 09:09 254
3023294 기사/뉴스 [공식] ‘패피’ 주목! 대국민 패션 서바이벌 디즈니+ 공개…MC 혜리 5 09:07 656
3023293 기사/뉴스 학폭, 초 5.0%>중 2.1%>고 0.7% 순…'언어폭력' 가장 많아 09:07 128
3023292 이슈 트랜스젠더가 딸과 함께 여자화장실 들어가는 걸 필사적으로 막는 엄마 40 09:05 3,196
3023291 정보 전문가가 알려주는 장사가 잘 안되는 개인카페들의 문제점 3 09:05 1,228
3023290 이슈 [티저 포스터] 쓰리잡 농부 안효섭X쇼호스트 채원빈의 투닥토닥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티저 포스터 공개✨ 1 09:05 325
3023289 기사/뉴스 [샷!] "학자금 대출로 투자했다가 70% 잃어" 18 09:04 927
3023288 정보 JTBC 아는형님 다음 주 지역공무원 특집 (양주, 충주, 울산 남구, 군산) 8 09:04 632
3023287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2.92% 상승한 5711.80 개장…장중 '100만닉스' 회복 2 09:04 488
3023286 정보 갤럭시 스토어 폰트 할인 데이 9 09:03 1,109
3023285 유머 결혼붐ㅋㅋㅋㅋ의 실체 10 09:02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