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엔 과산화수소로 닭발 표백…중국 공장 위생에 '발칵'
1,169 8
2026.03.16 22:06
1,169 8

중국의 유명 식품가공업체가 닭발을 가공하는 과정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어제(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고발 프로그램인 '3·15 완후이'를 통해 쓰촨성 청두의 한 닭발 가공업체 생산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CCTV는 해당 업체가 가공한 닭발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간식 전문점에서도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EOFLbQ
 

보도된 영상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오수가 고인 바닥에 닭발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으며, 청소도구와 한데 섞여 있는 등 위생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작업자들이 바닥에 떨어진 닭발을 그대로 주워 다시 가공 통에 넣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가공 과정에서 닭발의 색을 하얗게 만들이 위해 과산화수소에 담가 '표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산화수소는 강한 산화제로 살균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식품 가공에 사용할 경우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을 파괴하고 장기간 섭치 시 구강 점막 손상이나 간·신장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국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에 따르면 표백 목적으로의 과산화수소 사용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CCTV는 해당 업체 외에도 충칭의 또 다른 식품업체에서도 과산화수소로 닭발을 표백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문제가 확인된 제품 수백 상자를 압수하고 과산화수소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2021년 쓰촨성의 한 김치 공장에서 절임 배추 더미에 상의를 벗은 남성이 들어가서 작업하는, 이른바 '알몸 절임배추' 사건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어 2022년 랴오닝성의 다른 김치 공장에서 담배를 피우며 작업하거나 맨발로 배추를 밟는 사건이 벌어졌고, 2023년에는 장시성의 한 대학 구내식당 음식에서 쥐머리가 나와 당국이 13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중국 내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ZWJbiL


https://www.mbn.co.kr/news/world/518200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3 00:05 13,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3,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7,0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2,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1,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7,4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1,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740 기사/뉴스 아이유·고윤정·신혜선, 경쟁할수록 오른다…주말극 대전 이례적 흐름 [엑's 이슈] 18:53 97
420739 기사/뉴스 [TOP이슈] 방탄소년단, 진 이어 정국도?…콘서트 중 특정 멤버 배제 의혹→카메라 연출 비판 4 18:52 363
420738 기사/뉴스 “보고 싶었다 수야”…혼례복 입은 아이유에 이준기도 등판 5 18:47 826
420737 기사/뉴스 ‘10대 성착취물 제작’ 20대 감형, 왜?…“사회 내보내는 게 재범방지 더 효과적” 21 18:46 508
420736 기사/뉴스 무명전설 결승, 이번엔 시청자가 평가단이다…TOP10 신곡 미션 돌입 1 18:37 108
420735 기사/뉴스 '솔지4' 국동호 "사과 못해"..'학폭 주장' 변호사 통화 내용 공개 14 18:26 2,749
420734 기사/뉴스 불법 사이트 차단하자… 웹툰 앱 설치 최대 77% 급증 23 18:20 2,109
420733 기사/뉴스 ‘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3년간 책 7권 출간 5 18:19 782
420732 기사/뉴스 '라틴 록 거장' 산타나 전성기 이끈 보컬 알렉스 리거트우드 별세... 향년 79세 4 18:18 362
420731 기사/뉴스 외국인 3조원 '폭풍 쇼핑'…코스피 최고치 경신 이끌었다 4 18:18 720
420730 기사/뉴스 '살목지', '곤지암'도 넘었다… 韓 공포영화 역대 흥행 2위 14 18:14 695
420729 기사/뉴스 배우 故김수미 남편 별세…서효림 시부상 11 17:59 4,953
420728 기사/뉴스 정재성, 박지훈 든든한 조력자된다..'취사병 전설이 되다' 출연 확정 4 17:58 614
420727 기사/뉴스 에콰도르 야간 통행금지, 순찰 나서는 경찰 4 17:51 887
420726 기사/뉴스 문동주, 결국 수술대 오른다, 관절 와순 손상 진단 받고 '시즌 아웃' 가능성 [오피셜] 23 17:40 2,182
420725 기사/뉴스 [단독] 국제 부커상 10년…전세계 인기투표 1위 한강의 ‘채식주의자’ 17 17:22 1,706
420724 기사/뉴스 11년만 스크린 복귀 전지현, ‘채널십오야’ 뜬다 “와글와글 토크 사태 발생” 5 17:20 1,027
420723 기사/뉴스 반도체 효과 무섭네…동탄·광교 '국평 20억 클럽' 눈앞 9 17:20 993
420722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역대 최대 9 16:58 2,276
420721 기사/뉴스 "전쟁통 따로 없다" 사흘째 전기 끊긴 세종 아파트, 무슨 일 9 16:56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