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빠르면 이번 주에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연합체(coalition)’를 구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호위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이런 연합체 구성과 관련해 약 7개국의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언급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보다 2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그는 “내가 그들에게도 전했는데, 우리는 (그들의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러한 연합 전력이 구성되면 “곧바로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받은 나라 중 명확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내놓은 건 동참을 촉구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동참 안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의 부담을 한층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동맹의 안보 협력을 무역이나 방위비 문제 등과도 연계해 협상 카드로 활용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작전의 참여 여부가 향후 미국과의 안보·경제 협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장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고심 또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이런 연합체 구성과 관련해 약 7개국의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언급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보다 2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그는 “내가 그들에게도 전했는데, 우리는 (그들의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러한 연합 전력이 구성되면 “곧바로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받은 나라 중 명확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내놓은 건 동참을 촉구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동참 안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의 부담을 한층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동맹의 안보 협력을 무역이나 방위비 문제 등과도 연계해 협상 카드로 활용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작전의 참여 여부가 향후 미국과의 안보·경제 협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장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고심 또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446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