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윗 <검찰개혁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기우입니다.>
1,769 96
2026.03.16 15:55
1,769 96
https://x.com/i/status/2033436737620558306


<검찰개혁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기우입니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사의 수사권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검찰개혁을 통해 검찰이 직접 수사하거나, 영장청구 등 헌법이 정한 권한 외에 수사기관의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게 한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의 수사배제는 국정과제로 이미 확정된 것이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공소청 책임자 명칭을 헌법이 규정한 '검찰총장'으로 할 것인지 공소청장으로 할 것인지, 검사 전원을 면직한 후 선별 재임용할 것인지는 수사 기소 분리(검사의 수사 배제)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개혁은 실질적 성과가 중요합니다.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과 긴요하지 않은 조치 때문에 해체되어야 할 기득 세력이 반격의 명분과 재결집 기회를 가지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잉 때문에 결정적인 개혁 기회를 놓치고 결국 기득권의 귀환을 허용한 역사적 경험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안이 입법예고되었지만 당과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수정안을 만들었고, 이를 여당 당론으로 채택된 바 이 수정안은 정부안이 아니라 당정협의안입니다.


이 당정협의안 역시 만고불변의 확정안이 아니라 필요하면 입법과정에서 또 논의하고 수정하면 됩니다.


다만 그 재수정은 수사기소 분리, 검찰의 수사배제라는 대원칙을 관철하는데 도움되는 것이어야지, 만의 하나라도 누군가의 선명성을 드러내거나 검찰개혁의 본질과 무관한 다른 목적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집권세력은 집권의 이유와 가치를 잃지 않되, 언제나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해 모든 국민을 대표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위헌논란 소지를 남겨 반격할 기회와 명분을 허용할만큼 검찰총장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굳이 바꾸어야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재임용 기준도 불명확한 마당에 사조직화 주장 등으로 반격할 여지를 만들어 주면서까지 검사전원해임 선별재임용이라는 부담을 떠안을 이유도 분명치 않습니다.


헌법은 검찰사무 주체로 검사를, 검찰사무 총책임자로 검찰총장을 명시하고 있어서 검찰사무담당기관명은 검찰청이 상식적으로 맞습니다. 그런데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었더니 이제와서 검찰총장을 공소청장으로, 검사를 공소관으로 바꿔야한다고 하는 것은 과유불급입니다. 


수사기소 분리, 검찰의 수사배제라는 이 정부의 명확한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다만, 국민의 삶과 국가 백년대계인 국정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재구성함에 있어 일호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객관성과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넘어 세월이 지나고 세력관계가 변할지라도 언제나 통용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악용되기 어려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판단기준은 국민의 눈높이입니다.


'덮어서 돈 벌고, 만들어서 출세한다.'


정치검찰의 사건조작만큼 부패 검찰의 사건덮기도 문제입니다.


수사권 남용하는 검찰의 수사권 제한도 중요하지만, 경찰 등 수사기관의 사건덮기에서 범죄피해자들을 보호하고 부패범죄자들을 규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사 종결후 송치된 사건의 보완수사 문제는 추후 검사의 수사지휘를 규정하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시에 심층 논의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보완수사 허용 여부 역시 남용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충분히 논의하기를 바랍니다.


아래 기사중 정부안 통과를 의원들에게 당부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안이란 기실 당정합의 수정안이고, 법안이란 심의도중 의견을 모아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나쁜 검사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언급 역시 왜곡된 것입니다. 정치화된 일부 특수부 검사들도 있지만 충직하게 본분을 다하는 검사들도 많으니, 전원해임 재임용 등으로 전체를 몰아 모욕감을 줄 필요는 없다는 언급의 일부를 떼어낸 것으로 말의 진의가 왜곡되었습니다.


ㅡㅡㅡㅡ

목록 스크랩 (0)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8 00:05 24,4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4,6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056 이슈 있지(ITZY) 왕팬인 세이마이네임 메이의 That's a no no 챌린지 1 22:40 81
3023055 유머 넉살 : 와이프 말에 대답을 못 해 줬어 2 22:40 365
3023054 정보 “‘밤 10시 39분’ 지나서 자면 아무리 자도 다음 날 피곤하다” (연구) 7 22:40 296
3023053 이슈 [펌] 6년 연애 남친 성매매 걸려서 파혼했어 5 22:39 884
3023052 유머 개웃긴 오늘자 남돌 아바타 서빙 자컨ㅋㅋㅋㅋㅋㅋㅋㅋ.jpg (스압주의) 22:39 165
3023051 이슈 확실히 불호포인트 있지만 취향이면 이만큼 잘할수가 없는 정준일- 안아줘 1 22:39 140
3023050 팁/유용/추천 2026년 벚꽃지도 22:37 554
3023049 이슈 흑백요리사 콜라보 GOAT.jpg 28 22:34 2,114
3023048 팁/유용/추천 필요해. 이렇게 착한 면역력 키우기. 5 22:34 1,131
3023047 이슈 광고 모델로 말도 안되는 비주얼 갱신한 아이린 9 22:32 1,733
3023046 기사/뉴스 경주시,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준공 1 22:32 448
3023045 이슈 현재 공포영화덬들한테 엄청 기대받고 있는 공포영화...jpg 2 22:32 723
3023044 이슈 아는사람 있는지 궁금한 장민호 최애과자.jpg 26 22:31 2,093
3023043 기사/뉴스 어느 나라도 확답 안 했는데 미국, 이번 주 '호위 연합' 발표 22:30 537
3023042 기사/뉴스 [속보] 중국 무역대표 “미국과 관세수준 안정 유지 합의” <로이터> 1 22:30 392
3023041 정보 AirPods Max 2 출시예정 16 22:29 1,009
3023040 이슈 발리 클럽에 등장한 블랙핑크 리사 1 22:28 1,306
3023039 기사/뉴스 [단독] '전자발찌 성폭행범' 출소 7개월 만에 또 미성년자 성범죄 11 22:28 622
3023038 이슈 드라마 <궁> 속 국혼 장면 31 22:27 2,972
3023037 유머 말 있죠? 주방장들 영양가 있는 손님들한테만 회 접시 들고 와서 팁 챙긴다는 말. 1 22:26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