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 등 협조를 거듭 압박했다. 중국이 이에 대한 응답을 내놓지 않으면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 해협(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 90%를 얻고 있어 도와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호위하는 작전에 중국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거론하며 "응답이 없거나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 나토 미래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나토를 향해 "우리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서 그들을 도울 필요가 없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도왔다. 이제 그들이 우리를 도울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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