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회의장 박차고 나갔다...국힘 공관위, ‘부산시장 컷오프’ 놓고 정면충돌
487 3
2026.03.16 15:39
487 3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64836?cds=news_media_pc&type=editn

 

일부 공관위원 “충격적 요법 써야” 주장
박형준 “망나니 칼춤” 강력 반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26년 3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공천배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26년 3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공천배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회의가 16일 부산시장 공천 논의 과정에서 파행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역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컷오프(경선 배제)하자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일부 공천관리위원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하면서 회의장에서 나간 것이다. 박 시장은 “망나니 칼춤”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박 시장의 지지율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이 위원장 발언을 받아 또 다른 공관위원도 “(박 시장 컷오프라는) 충격적 요법을 쓰지 않으면 국민의 관심도 받을 수 없다”며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는 박 시장과 주진우(초선·부산 해운대갑) 의원 두 사람이 공천 신청한 상태다.

이보다 앞선 공관위 회의에서도 박 시장을 컷오프하자는 취지의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컷오프되면 나머지 후보인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다. 이에 대해 다른 공관위원들은 “지금 부산시장 후보가 겨우 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선을 거쳐야 한다” “당의 공천 절차에 시민들 공감대가 있어야 선거에서도 지지를 받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반발했다고 한다. 이들은 “현역 시장을 정당한 사유 없이 컷오프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장 공천 논의 과정에서 ‘컷오프 문제’가 화두에 오르자, 공천관리위원인 정희용 사무총장, 곽규택·서지영 의원은 회의 도중에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말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인사말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 시장은 즉각 반발했다. 박 시장은 “이 위원장이 아무 기준도 없이 현역 단체장을 컷오프하는 것은 혁신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하게 하는 행위”라며 “망나니 칼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가진 부산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행위”라고도 했다.

부산시장 경쟁자인 주 의원 또한 “이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께 정중히 경선을 요청드린다”며 “부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 시장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이 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사퇴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위원장이 서울·부산·대구와 같은 핵심 지역에서 공천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이 큰 것 같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자 14일 장동혁 대표는 경기도 모처에서 이 위원장과 배석자 없이 만난 자리에서 “복귀해달라”는 취지로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사퇴 선언 이틀 만인 15일 공천관리위원장직에 돌아오면서 “장 대표가 공천 전권(全權)을 맡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7 00:05 16,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726 정치 국힘 “국민 위험 손 놓고 있는 건 직무유기…대통령, ‘호르무즈 파병’ 명확한 입장 밝혀야” 7 17:15 87
3022725 유머 실수로 개 꼬리를 밟은 견주 만화 1 17:14 424
3022724 기사/뉴스 [속보]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남성, 구속 영장 기각돼 석방 3 17:14 274
3022723 이슈 하이브 레이블 25년 매출 & 당기순이익 4 17:14 240
3022722 유머 유채꽃과 이뻐이뻐 아기바오 아이바오❤️🐼🌼 6 17:13 216
3022721 기사/뉴스 "ABS 도입해!" 부끄러운 결승행, 줄 잇는 레전드 성토...패장 의연함에 더 초라해진 美 3 17:13 343
3022720 기사/뉴스 “광주에 이런 줄 처음” 떡집에 끝없는 줄…인기 폭발 17:12 383
3022719 이슈 최근 드라마 작품에서 비주얼+연기 반응 모두 좋은 배우 3 17:12 706
3022718 이슈 차량 내 흡연때문에 골치라는 렌트카업체 5 17:11 736
3022717 이슈 (냉부) 좋아하는 셰프 : 손종원, 박은영, 윤남노 2 17:11 580
3022716 이슈 2026년 걸그룹 써클차트 음반 판매량 6 17:11 223
3022715 정치 李 대통령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더할 나위 없이 큰 자부심" 17:11 88
3022714 기사/뉴스 [단독]쿠팡, 일반회원 무료 로켓배송 '실결제액' 기준으로 바꾼다 7 17:10 903
3022713 기사/뉴스 빈곤층 안락사 신청 부유층의 3배, 캐나다 안락사 제도 도마 위에 2 17:10 245
3022712 이슈 트와이스 공연을 맞이하는 타이베이 근황 5 17:08 1,208
3022711 정보 새로운 SNS가 자리 잡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ㄹㅇ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SNS...jpg 36 17:07 2,792
3022710 유머 펭수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은 이유.jpg 8 17:07 799
3022709 기사/뉴스 ‘이재명 소비쿠폰’, 진짜 소비에 기여했다…매출 증가율 4.4%..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사 13 17:05 507
3022708 이슈 숏컷으로 마리끌레르 단독화보 찍은 키키 하음.jpg 5 17:05 729
3022707 이슈 김종민폐의 빽가 집들이 선물.......JPG 18 17:04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