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회의장 박차고 나갔다...국힘 공관위, ‘부산시장 컷오프’ 놓고 정면충돌
643 4
2026.03.16 15:39
643 4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64836?cds=news_media_pc&type=editn

 

일부 공관위원 “충격적 요법 써야” 주장
박형준 “망나니 칼춤” 강력 반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26년 3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공천배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26년 3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공천배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경식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회의가 16일 부산시장 공천 논의 과정에서 파행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역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컷오프(경선 배제)하자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일부 공천관리위원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하면서 회의장에서 나간 것이다. 박 시장은 “망나니 칼춤”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박 시장의 지지율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이 위원장 발언을 받아 또 다른 공관위원도 “(박 시장 컷오프라는) 충격적 요법을 쓰지 않으면 국민의 관심도 받을 수 없다”며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는 박 시장과 주진우(초선·부산 해운대갑) 의원 두 사람이 공천 신청한 상태다.

이보다 앞선 공관위 회의에서도 박 시장을 컷오프하자는 취지의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컷오프되면 나머지 후보인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다. 이에 대해 다른 공관위원들은 “지금 부산시장 후보가 겨우 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선을 거쳐야 한다” “당의 공천 절차에 시민들 공감대가 있어야 선거에서도 지지를 받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반발했다고 한다. 이들은 “현역 시장을 정당한 사유 없이 컷오프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장 공천 논의 과정에서 ‘컷오프 문제’가 화두에 오르자, 공천관리위원인 정희용 사무총장, 곽규택·서지영 의원은 회의 도중에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말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인사말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 시장은 즉각 반발했다. 박 시장은 “이 위원장이 아무 기준도 없이 현역 단체장을 컷오프하는 것은 혁신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하게 하는 행위”라며 “망나니 칼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가진 부산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행위”라고도 했다.

부산시장 경쟁자인 주 의원 또한 “이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께 정중히 경선을 요청드린다”며 “부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 시장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이 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사퇴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위원장이 서울·부산·대구와 같은 핵심 지역에서 공천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이 큰 것 같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자 14일 장동혁 대표는 경기도 모처에서 이 위원장과 배석자 없이 만난 자리에서 “복귀해달라”는 취지로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사퇴 선언 이틀 만인 15일 공천관리위원장직에 돌아오면서 “장 대표가 공천 전권(全權)을 맡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85 11:31 1,0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547 기사/뉴스 김래원, SBS 새 야구드라마 '풀카운트' 주연…4년 만에 안방 복 2 12:19 231
3051546 기사/뉴스 '차은우 리스크' 안고 간다…베일 벗은 넷플릭스 '원더풀스' 우려 잠재울까 2 12:16 227
3051545 이슈 레바논에 취재중이던 언론인이 또 살해됨 7 12:14 626
3051544 이슈 김재중 - Last VoW 콘서트 직캠 1 12:14 47
3051543 이슈 정근이 대근이 동근이 이름깔만 봐도 이 셋은 절친 4 12:13 341
3051542 이슈 진수의 빅나티 스윙스 디스전 캐해.twt 27 12:13 1,343
3051541 유머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 간식 줄 때 11 12:12 802
3051540 이슈 PHOTOISM [텔레토비] CHARACTER FRAME OPEN ! 1 12:12 82
3051539 기사/뉴스 “아이 있으면 집 상하니까 세 안줄래” 전세난에 ‘슈퍼갑’ 된 집주인 [부동산360] 17 12:12 610
3051538 이슈 총격 사건 이후 리한나 근황.jpg 3 12:09 1,879
3051537 기사/뉴스 “방시혁, 구속영장 기각 가능성 높아···자문 변호사 잘못 둬” 2 12:09 1,038
3051536 기사/뉴스 옥택연 측 “내일(24일) 결혼식 축가=2PM 멤버들” 10년 열애 결실 4 12:08 849
3051535 유머 그란데 고양이 12:07 235
3051534 기사/뉴스 개과천선 서인영→희소병 문근영..'유퀴즈' 시청률 반등 '최고 6.5%' 12:07 200
3051533 유머 광주 말고도 전국 모든 지하철에 도입되면 좋을거같은 시스템 11 12:05 1,139
3051532 기사/뉴스 “종이값 71% 올렸다”…제지사 6곳 담합에 과징금 3383억 ‘철퇴’ 19 12:05 707
3051531 이슈 [트라이앵글] 안녕하세요!! 댄스머신 D.M 현우입니다★ 6 12:05 355
3051530 이슈 [엘튜브] 나 성호 심장인데, 지금 𝐒𝐇𝐎𝐂𝐊 상태야⚡️하이라이트 윤두준 시구 비하인드 [LP] 3 12:04 130
3051529 이슈 [단독] 애견카페 맹견이 '떼로'…습격당한 손님 "물려 죽는 줄" 19 12:04 1,438
3051528 유머 탈출한 소와 개를 호위하는 순찰차들 1 12:04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