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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성심당 있다면 광주엔…SNS서 난리 난 '떡집'

무명의 더쿠 | 03-16 | 조회 수 46150

유튜브 ‘하말넘많’ 영상 화제···광주 가면 꼭 사야 할 ‘호박 인절미’
 

광주 지역 떡집인 창억떡의 '호박 인절미'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창억떡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진은 창억떡집 앞에 줄을 선 사람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광주 지역 떡집인 창억떡의 '호박 인절미'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창억떡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진은 창억떡집 앞에 줄을 선 사람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광주의 향토 떡집 창억떡이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줄 서서 사 먹는 맛집이 됐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창억떡에서 떡을 구매한 후기나 방문 인증 등이 올라왔다.

 

창억떡집은 1965년 광주 동구 동명동 시장에서 작은 떡집으로 시작했다. 이후 60년 넘게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브랜드로 현재는 중흥동에 본점이 있고 동명점, 유스퀘어점, 대전점이 있다.

 

이 집의 인기 상품은 대표 메뉴인 ‘호박 인절미’다. 쫄깃한 호박찰떡 겉에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묻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창억떡집의 호박인절미에 관심이 쏠리게 된 건 지난 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뒤다. 구독자 77만인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은 지난 5일 '오리탕부터 미친떡까지 힘내서 먹어본 광주 브이로그(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에 있는 쌈밥집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카페, 소품샵, 궁전제과와 오리탕 음식점 등을 찾아가며 지역을 여행하는 일상을 담고 있다. 서울로 가기 전 창억떡집에서 호박 인절미를 구매한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시식은 잠시 뒤로 미뤘다.

 

이들의 호박 인절미 먹방은 기차 안에서 이뤄진다. 유튜버 강민지씨는 호박 인절미를 먹으며 “평소 인터넷에서 매일 사 먹던 떡인데 광주가 본점인 줄 몰랐다"며 "냉동도 진짜 맛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점에서 사 먹으니 차원이 다르다. 확실히 더 쫄깃하다”며 극찬했다.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온 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저러냐"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후 광주 시민은 물론 타지 여행객들에게 창억떡집은 관광 코스가 됐고 영상 댓글에는 창억떡을 사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는 후기와 맛에 대한 궁금증 등 반응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이거 보고 올해 5월 광주 관광 간다. 일단 가족선물은 창억떡으로 결정”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창억떡의 호박인절미를 맛본 후기글도 속속 게시되고 있다. 검색창에 ‘호박인절미’나 ‘창억떡’을 입력하면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만한 단면을 보여주거나 카스텔라 고물을 떠먹는 숏폼 영상부터 상온으로 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까지 수백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광주 지역 떡집인 창억떡의 '호박 인절미'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주문량도 급증했다. 창억떡 홈페이지에는 배송 지연을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고 온라인에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제작돼 올라왔다.

광주 지역 떡집인 창억떡의 '호박 인절미'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주문량도 급증했다. 창억떡 홈페이지에는 배송 지연을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고 온라인에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제작돼 올라왔다. /사진=창억덕 홈페이지·숏츠 캡처

 

 

광주 지역 네티즌들은 “광주에 사는데 저렇게 줄 서 있는 거 처음 본다”, “제2의 성심당이 됐으면”, “광주 많이 놀러 와달라” 등의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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