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은 주식창 안보는 게 답” 거래대금도 반토막 ‘뚝’…일단 지켜보자는 투자자들 [투자360]
1,062 2
2026.03.16 11:50
1,062 2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투자 심리도 위축되는 흐름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거래대금이 급감한 게 대표적 예다. 유가와 환율의 불안정성 속에 추이를 관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산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지난 12일 37조719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한 데 이어 13일엔 38조1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79조4720억원까지 치솟았던 거래대금에서 약 52.05%나 급감한 결과다. 이달(3일~13일) 일평균 거래대금(51조5940억원)은 물론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46조860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하루에만 10% 안팎의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지난 3~4일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흐름이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자들이 신중한 투자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감소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12일 기준 120조14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사상 최고치(132조682억원)를 기록했던 투자자예탁금이 5거래일 만에 약 12조원 가까이 줄었다. 최근 투자자예탁금은 코스피 상승과 함께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 1월 27일에는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고, 이달 3일과 4일에는 각각 120조원과 130조원도 넘어섰다.

 

전체적인 투자 동향에서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수급에선 ‘큰 손’인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조8756억원, 2조7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기관과 금융투자는 각각 15조6265억원, 17조886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이달 들어 ‘팔자’로 전환했다. 개인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세가 반영되는 금융투자는 이달 들어 13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2조2407억원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종전 선언만으로는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안정돼야 금융시장 변동성도 진정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동 사태가 2단계 국면에 진입하면서 시장은 권력 공백이 아닌 체제 보존형 강경 대응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핵심 변수는 충격이 ‘국제유가→환율→외국인 수급’으로 얼마나 깊게 확산되느냐”라고 짚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도 “이번 사태의 실질적인 종전 조건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통항 보장”이라며 “단기적인 종전 선언이 나오더라도 원유 시장 안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중동 지정학적 불안은 상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외 변수에 민감한 코스피 시장은 당분간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증시의 기초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1412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5 00:05 16,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699 유머 조선시대 그림 실사화 jpg. 16:54 112
3022698 기사/뉴스 올 것이 왔다...내달 유류할증료 3배 이상 ‘폭등’ 16:53 200
3022697 이슈 서로의 브라를 얼굴에 써본 친구들 1 16:51 571
3022696 이슈 디즈니 빌런 vs 드림웍스 빌런 1 16:50 196
3022695 이슈 인천애니멀호더 구조 현장 (사진 주의) 4 16:49 594
3022694 유머 #중국발송아니예요 #강원도된장 3 16:49 429
3022693 정보 핫게 간 타투이스트 도이님이 하시는 일 14 16:47 1,625
3022692 유머 같은 푸들인데 그냥 웃음만 나옴 ㅋㅋ 2 16:47 670
3022691 이슈 BTS 공연 대비 종로 근황 45 16:47 2,586
3022690 이슈 가챠겜에서 이순신 뽑기.jpg 12 16:46 538
3022689 유머 2년전 오늘, 나무 올라가느라 혼나는 언니를 지켜보던 후이바오🩷🐼의 선택 8 16:46 429
3022688 기사/뉴스 차은우 '장어집'뿐만 아니다...연예기획사 5년간 세금추징 690억 6 16:45 837
3022687 기사/뉴스 단종의 마지막 발자취, 보물 ‘월중도’ 8폭 전면 특별공개 16:45 320
3022686 유머 애들아 휴대폰은 진짜 갤럭시 사라 19 16:45 2,108
3022685 기사/뉴스 제너시스BBQ, 순천에 특급호텔 짓는다 5 16:45 384
3022684 이슈 알라딘과 램프의 요정의 진실 3 16:44 314
3022683 유머 쌤은 라이즈나 보넥도나 투어스 좋아해요? 이러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음 그럼 젝스키스? 지오디? 4 16:44 714
3022682 기사/뉴스 ‘아무도 모르게 갑부’ 꿈 이뤘는데…거리예술가 뱅크시 정체 드러났다 15 16:41 2,412
3022681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 업데이트(디스커버리 행사) 16:39 635
3022680 이슈 오스카 애프터 파티 참석한 켄달 제너 10 16:3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