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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카데미 작품상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무명의 더쿠 | 11:39 | 조회 수 3038

https://x.com/i/status/20333718885846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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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9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차지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라이언 쿠글러의 '씨너스:죄인들', 클로이 자오의 '햄넷', 요아킴 트리에의 '센티멘탈 밸류',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 조쉬 사프디의 '마티 슈프림',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시크릿 에이전트' 등을 제쳤다.앞서 이 부문 후보에 4차례 오른 적 있는 앤더슨 감독은 5번째 도전 끝에 오스카 작품상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앤더슨 감독 영화는 칸·베네치아·베를린 등 유럽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상을 받았는데도 아카데미 수상 경력은 전무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앤더슨 감독 또 하나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전초전 격인 모든 시상식을 휩쓸었다.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미국감독조합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연출상, 미국제작자조합시상식에서 제작상,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했다. '씨너스:죄인들'과 2파전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고, 결국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가져갔다.

앤더슨 감독의 10번째 장편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한 때 무장혁명단체 조직원이었던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과 그의 딸 윌라 퍼거슨(체이스 인피니티)의 이야기를 그린다. 16년 전 퍼거슨이 몸담았던 혁명 조직을 소탕했던 스티븐 J 록조(션 펜)가 다시 나타나 윌라를 납치하자 밥은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 혁명 동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토머스 핀천 작가가 1990년에 내놓은 소설 '바인랜드'가 원작이다.

미국 언론은 이 작품이 동시대 정치성, 성공적 장르 혼합, 인간의 온기, 통제된 혼돈 등을 키워드로 꼽으며 명백한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재미까지 잡은 완벽에 가까운 시네마라고도 했다. 디애틀랜틱은 "정치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했고, 벌쳐는 "미국 사회 혼란을 다인칭적이고 다층적인 구조로 보여주며, 장르와 톤을 가로지른다"고 말했다.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앤더슨 감독은 현재 미국 작가주의 영화 상징으로 불린다. 장르를 넘나들고 화법을 바꿔가며 미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통찰을 보여준 영화예술가로 평가 받는다. '매그놀리아' '데어 윌 비 블러드' '마스터' '팬텀 스레드' 등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걸작으로 꼽힌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그만의 방식으로 미국 정치를 전방위적으로 그러면서도 예리하게 비판한 액션풍자극이다.

미국 언론은 앤더슨 감독이 이 작품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출 통제력을 보여줬다'는 식으로 극찬해왔다. 인디와이어는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통제돼 있고, 우스꽝스럽지만 무섭고, 정치적인데 설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듯한 서사의 추동력을 보여줬다"고도 했다. AP는 "정치적 불안, 장르적 쾌감, 인간적 온기를 한 번에 조율한 연출"이라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3/00138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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