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아카데미 작품상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3,276 44
2026.03.16 11:39
3,276 44

https://x.com/i/status/2033371888584667372

 

vkPrOo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9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차지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라이언 쿠글러의 '씨너스:죄인들', 클로이 자오의 '햄넷', 요아킴 트리에의 '센티멘탈 밸류',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 조쉬 사프디의 '마티 슈프림',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시크릿 에이전트' 등을 제쳤다.앞서 이 부문 후보에 4차례 오른 적 있는 앤더슨 감독은 5번째 도전 끝에 오스카 작품상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앤더슨 감독 영화는 칸·베네치아·베를린 등 유럽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상을 받았는데도 아카데미 수상 경력은 전무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앤더슨 감독 또 하나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전초전 격인 모든 시상식을 휩쓸었다.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미국감독조합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연출상, 미국제작자조합시상식에서 제작상,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했다. '씨너스:죄인들'과 2파전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고, 결국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가져갔다.

앤더슨 감독의 10번째 장편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한 때 무장혁명단체 조직원이었던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과 그의 딸 윌라 퍼거슨(체이스 인피니티)의 이야기를 그린다. 16년 전 퍼거슨이 몸담았던 혁명 조직을 소탕했던 스티븐 J 록조(션 펜)가 다시 나타나 윌라를 납치하자 밥은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 혁명 동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토머스 핀천 작가가 1990년에 내놓은 소설 '바인랜드'가 원작이다.

미국 언론은 이 작품이 동시대 정치성, 성공적 장르 혼합, 인간의 온기, 통제된 혼돈 등을 키워드로 꼽으며 명백한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재미까지 잡은 완벽에 가까운 시네마라고도 했다. 디애틀랜틱은 "정치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했고, 벌쳐는 "미국 사회 혼란을 다인칭적이고 다층적인 구조로 보여주며, 장르와 톤을 가로지른다"고 말했다.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앤더슨 감독은 현재 미국 작가주의 영화 상징으로 불린다. 장르를 넘나들고 화법을 바꿔가며 미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통찰을 보여준 영화예술가로 평가 받는다. '매그놀리아' '데어 윌 비 블러드' '마스터' '팬텀 스레드' 등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걸작으로 꼽힌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그만의 방식으로 미국 정치를 전방위적으로 그러면서도 예리하게 비판한 액션풍자극이다.

미국 언론은 앤더슨 감독이 이 작품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출 통제력을 보여줬다'는 식으로 극찬해왔다. 인디와이어는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통제돼 있고, 우스꽝스럽지만 무섭고, 정치적인데 설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듯한 서사의 추동력을 보여줬다"고도 했다. AP는 "정치적 불안, 장르적 쾌감, 인간적 온기를 한 번에 조율한 연출"이라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3/0013824327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3 00:05 18,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9,8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859 이슈 그 시절, 우리들의 싸이뮤직이 돌아왔다 19:44 87
3022858 유머 햐 벌꿀오소리가 보더콜리보다 지능이 높다니 ㅋㅋㅋㅋㅋ 4 19:43 312
3022857 이슈 왜 줌마력 늘어가냐면, 세상이 점점 두려워지지 않아서 그런것 같음. 19:42 387
3022856 이슈 지난주 대만총통의 연설 (일본 대동아공영권) 19:42 198
3022855 이슈 하이키 '나의 첫사랑에게' 멜론 일간 추이 19:40 149
3022854 이슈 어릴 적 내 상상 속 어른 여자의 모습 19:39 356
3022853 이슈 <왕과 사는 뚱랑> 개봉 2026년 밤티 호랑이를 지우려 했던 이야기 5 19:38 833
3022852 이슈 박재정 X 설윤 '지금 이대로만' 멜론 일간 추이 3 19:37 226
3022851 유머 일본에서 운전매너 가장 개같다는 도시 12 19:34 1,541
3022850 유머 토요일 저녁 10시 명동 길거리..ㄷㄷ BTS 효과인것인가? 42 19:32 2,523
3022849 이슈 최예나 ‘캐치 캐치' 멜론 일간 추이 1 19:32 474
3022848 기사/뉴스 ‘학폭 논란’ 前 르세라핌 멤버,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6만 7 19:31 999
3022847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대추노노) 음원사이트 음원 순위 5 19:30 416
3022846 이슈 정해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1 중국 그랑프리) 2 19:30 567
3022845 이슈 현역가왕3 흥행주역인 신동3명의 선곡레전드(개인적 주관선정) 1 19:30 233
3022844 유머 어떤 우정은 사랑보다 가깝더라 4 19:29 1,407
302284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둘러싼 통제, 시민도 동의하나요? 32 19:29 1,144
3022842 이슈 메가박스 특전 수령 방법 변경 안내 45 19:28 2,053
3022841 이슈 오늘자 여단오 영상 보고 팬들 충격받은 외국인(여루) 응대 차별 장면 233 19:25 16,801
3022840 유머 유채꽃과 사이좋은 둥둥이 루이후이💜🩷🐼🌼🌼 10 19:23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