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란 전쟁에 은행 주담대 금리 年 6.5% 넘어…영끌족 비상
1,949 16
2026.03.16 09:52
1,949 16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영향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및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자, 국내 시장금리가 이를 따라가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6.5%를 넘기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 ‘영끌족’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 랠리에 올라타려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을 쓴 ‘빚투족’ 역시 금리가 연 5% 중반대까지 뛰면서 가중되는 이자 비용에 직면하게 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나타났다.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해 약 두 달 사이 상단이 0.207%포인트(p) 하단이 0.120%p 높아졌다. 고정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580%에서 3.860%로 0.280%p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3.930∼5.340%(1등급·1년 만기 기준)로 집계됐다. 2개월 전보다 하단이 0.180%p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200%p 뛰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은행채 등 시장금리는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은행권에선 지난해 하반기 시장금리가 사실상 이미 인하 사이클(주기)을 마치고 상승기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는 주기가 오면 빚을 낸 사람들은 이자 부담이 커져 빚을 갚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은행 대출은 오히려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12일 기준 신용대출은 2월 말 대비 1조4327억 원 불어났다. 이 증가 폭이 이달 말까지 유지될 경우, 2021년 7월(+1조8637억 원) 이후 4년 8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 된다. 5대 시중은행의 12일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5501억 원으로 2월 말보다 6847억 원 불었다.

특히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달 말 39조4249억 원에서 이달 12일 40조7362억 원으로 1조3114억 원 뛰었다. 마통 잔액 규모는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2년 12월 말 42조546억 원 이후 3년 2개월여 만에 가장 크다. 증가 폭도 월간 기준으로 2020년 11월 2조1263억 원이 증가한 이래 5년 3개월여 만에 최대폭이다.

대출이 이처럼 팽창하는 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의 신용대출 증가는 증권사 이체가 주요 원인”이라며 “최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시기엔 하루 동안 15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은행 신용대출에서 증권 계좌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증권사 신용 공여 등으로 주식을 샀다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받고 마통 등으로 자금을 충당한 투자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412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36 04.24 17,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7,8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7,8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2,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478 이슈 충격과 반전의 완벽한 발레공연 16:59 0
3053477 유머 점심에 고추장불고기백반을 8천원에 파는 종각의 식당 4 16:56 500
3053476 이슈 영국 5성급 호텔 음식도 더럽게 맛없음 8 16:54 1,021
3053475 이슈 복권 당첨 사실을 숨겨야하는 이유 5 16:54 1,092
3053474 정치 김용 출마 지지선언 의원 명단 50인 .jpg 2 16:52 312
3053473 이슈 오늘부터 내일까지 도쿄에서 케이팝 아이돌들이 콘서트로 42만명 동원 예정....jpg 11 16:51 855
3053472 이슈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Stick With You (하루에 하루만 더) | 쇼! 음악중심 | MBC260425방송 2 16:49 89
3053471 기사/뉴스 메이저리그 이정후, 시즌 2호 홈런...한 경기 3안타 폭발 16:48 134
3053470 이슈 오늘 전원 포니테일👱🏻‍♀️ 음중 르세라핌 <셀레브레이션> 무대 16:47 502
3053469 유머 여보세요? 예.. 예? 1 16:45 347
3053468 유머 한번에 보는 허경환 유행어 모음 9 16:45 639
3053467 유머 통닭천사와 함께 구웅 vs 바비 누가 더 똥차인지 결론 내렸습니다 | 카포클 '유미의 세포들'편 [통닭천사, 엄은향, 파트리샤] 5 16:43 486
3053466 유머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 5 16:42 824
3053465 이슈 트럼프 대통령 : 현재 주식 시장 사상 최고 15 16:41 1,786
3053464 정보 [KBO] 260425 17시 경기 라인업.jpg 20 16:41 939
3053463 이슈 요즘은 왜 시대의 아이콘같은 그룹들이 딱 안나오는거같지? 48 16:40 2,076
3053462 이슈 스페인 갓탤런트 준결승 진출한 듯한 팬텀싱어 팀.jpg 3 16:39 778
3053461 기사/뉴스 찰스 3세 첫 미국 국빈 방문인데… 백악관 앞 호주 국기 게양 2 16:39 993
3053460 이슈 낭만 그자체인 김재환 신곡 떼창 장면 17 16:38 626
3053459 이슈 디올 신상 드레스 입은 블랙핑크 지수 3 16:37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