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 집 싸게 판다고?" 집주인도 몰랐다...문의하면 "다른 집 보시죠"
1,402 1
2026.03.16 09:38
1,402 1
부동산 플랫폼에 실제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아파트 매물을 올려 매수 문의를 유도하는 '미끼매물' 영업이 확산하고 있다. 집주인이 중개를 의뢰하지도 않았는데 매물로 등록되는 사례까지 나타나면서 시장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권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해당 중개업소에 매물을 맡긴 적이 없는데도 네이버부동산 등에 매물이 등록된 사례가 확인됐다. 가격 역시 실제 호가와 달랐다. 매도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하면서 허위 등록 사실이 드러난 경우도 있었다.

이런 허위 매물 사례에서는 매물이 실제 최저 호가보다 약 500만원 낮게 등록되는 특징이 나타났다. 문제의 매물들은 해당 지역과 무관한 중개업소가 등록한 경우가 많았다. 매수자가 전화로 문의하면 해당 중개업소가 실제 매물을 보유한 현지 중개업소에 연락해 공동중개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연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허위 매물로 문의를 유도한 뒤 공동중개 수수료를 노리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매수 수요자인 A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A씨는 "포털 부동산 페이지에서 최저 호가보다 500만원 낮은 매물을 발견해 문의했더니 다른 중개업소를 연결해줬다"며 "집주인에게 확인해보니 해당 중개업소에 그 가격으로 매물을 맡긴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가 처음 연락한 곳은 실제 매물이 있는 지역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개업소였다. A씨는 두 차례 유사한 일을 겪었는데 두 번 모두 해당 중개업소가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매물이었고 플랫폼에 올라온 최저 호가보다 500만원 낮은 가격이었다.

허위 매물을 올려 문의 전화를 받은 뒤 자신이 보유한 다른 지역 매물로 유도하는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미끼 매물은 지방자치단체나 관계기관의 집중 점검 기간에는 잠시 자취를 감췄다가 이후 다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허위 매물이나 가격 왜곡 광고는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공인중개사가 업무 과정에서 고의 또는 과실로 허위·과장 광고를 할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해 표시·광고 관련 위반으로 중개업소에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서울에서만 632건에 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3017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42 00:05 10,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432 이슈 [WBC] MLB 1티어 야구기자 트위터 4 12:37 651
3022431 이슈 마라탕 먹으러간 올림픽 피겨 금메달 알리사 리우 4 12:36 459
3022430 유머 촬영 끝날거 같으면 급격하게 시무룩해지는 김남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2:34 1,038
3022429 유머 한강유역외지역에 사는애들아 너네도 라면 물 많으면 한강이라고 그럼? 33 12:33 1,309
3022428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퀴즈 (3월 16일) 2 12:33 148
3022427 기사/뉴스 경찰, '모텔 연쇄 살인' 피해자 3명 추가‥약물 성분 확인 10 12:33 644
3022426 기사/뉴스 BTS 광화문 콘서트…세종대로 33시간 통제·지하철 무정차 7 12:32 268
3022425 이슈 봄바람 (Feat. 나얼) - 이문세 12:32 70
3022424 기사/뉴스 KBO리그 대전 시범경기 '암표 10만원'… 꽃샘추위 꺾은 '만원 열기' 1 12:32 106
3022423 기사/뉴스 [단독] '신예' 홍화연, '케데헌' 아카데미行 안효섭 손잡고 대세 굳히기..'더 파이널 테이블' 주인공 12:32 550
3022422 이슈 온종일 멜빵으로 가슴 때리고 있다는 개콘 새 코너 2 12:31 994
3022421 이슈 외국인들이 이해 못하는 한국 물가 6 12:31 885
3022420 기사/뉴스 대낮 스토킹 살인, '접근 경보'만 울렸어도 12:30 186
3022419 기사/뉴스 30대, 규제 속 서울 아파트 '큰 손'…생애최초·경매 1위 2 12:29 271
3022418 이슈 오늘 오스카 케데헌 골든무대때 나눠준 야광봉 셀카찍는 체이스 인피니티(원배틀 딸래미) 3 12:29 965
3022417 이슈 [WBC] 선구안 좋은 도미니카 타자들이 당한 삼진콜 15 12:28 1,253
3022416 이슈 오늘 오스카 <씨너스> I Lied to you 퍼포먼스에 참여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최초의 흑인 수석 무용수기도 했던 레전드라고 은퇴한 지 몇 달 만에 이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에 다시 섰다고 함 … 🥹 3 12:27 692
3022415 유머 뇌건강을 위해서는 눕자 24 12:25 2,104
3022414 이슈 진도 다큐 보고 있는데 강수진이 내레이션 담당해서 댓글 봐 제발 14 12:24 2,266
3022413 유머 존나 너무한 댓글 16 12:23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