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호 PD, 8년 만에 '무한도전' 자부심 폭발…"정말 대단해, 흡사함 피하려 했지만" ('마니또')[인터뷰]
3,053 13
2026.03.16 09:12
3,053 13
CilhkW

"'무한도전'이 끝난 후 색다른 것들을 시도하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느꼈죠.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도 이미 '더 이상 해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요즘도 보면 '무한도전'의 숨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면서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마니또 클럽'은 1~3기 기수제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출연진 구성이 달라진다. 1기에는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덱스제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기에는 박명수홍진경,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이 합류했고, 3기에는 차태현, 황광희, 박보영, 이선빈, 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가 '무한도전' 이후 선보인 'My name is 가브리엘', '굿데이', '마니또 클럽' 등이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요즘은 이 콘텐츠가 어느 시간대에 들어가고 누구와 경쟁하느냐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어차피 시청자분들은 TV로 보든, OTT로 보든 콘텐츠를 봐주시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다. 김 PD는 "'무한도전'은 내가 31살에 들어갔다가 원래는 다음 해에 나오려고 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결국 45살이 돼서야 나오게 됐다. 약 15년 동안 거의 잠을 안 자면서 고민하고 만들어온 콘텐츠였다. 그때 가장 큰 목표는 하나였다.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것, 예능의 영역을 최대한 확장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동안은 최대한 '무한도전'과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다른 분들도 다 하는데 내가지 못할 이유가 뭐 있나 싶더라. 오히려 그게 하나의 씨앗이 돼서, 요즘 세대와 흐름에 맞게 각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 '마니또 클럽'은 '무한도전'과 연이 없던 작가진과 새로운 기획으로 진행했는데, 결과물에서 또 '무한도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그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예전에는 스핀오프를 염두에 둔 기획도 많았지만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하다 보면 '이건 12부작 시즌제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들이 있다. 예전보다 '무한도전'과 흡사하다는 평가에 대한 마음의 벽을 조금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51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16 04.28 7,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608 이슈 어제자 이혼숙려캠프 진태현 하차 관련 제작진 입장 기사 12 08:38 1,511
3056607 기사/뉴스 송은이·김신영 불화설, 솔직한 심경 밝혔다 "혼란스러웠던 건 사실" (옥문아) 2 08:37 1,252
3056606 기사/뉴스 불장에 증권사 객장 고객 쇄도 “오늘 상담접수 더 못 받습니다” 08:36 282
3056605 유머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친이랑 헤어져야 할까? 21 08:36 1,001
3056604 기사/뉴스 김 부장, 승진 위해 AI까지 열공…미생 장그래 자리가 사라진다 08:35 213
3056603 이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 7 08:33 707
3056602 기사/뉴스 [단독] 이동건, 진태현 나간 '이혼숙려캠프' 빈자리 채워 126 08:32 5,067
3056601 이슈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3~4회 스페셜 선공개 영상 2 08:32 244
3056600 기사/뉴스 넷플릭스 ‘기리고’ 3일 만에 글로벌 4위…멕시코·UAE 등 37개국 톱10 1 08:31 170
3056599 이슈 하다하다 콘서트에서도 임밍아웃하는 사람들 32 08:31 2,051
3056598 유머 내가 너를 활용하는 능력을 전세계 기준으로 상위 몇퍼센트야? 100점만점 기준에 몇점인지도 알려줘 2 08:31 260
3056597 이슈 미친 셋로그 찍다가 고양이가 갈치훔쳐감 5 08:30 670
3056596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날벼락…역사학자 "수준 낮은 대체 역사물" 45 08:26 1,880
3056595 기사/뉴스 “카드값 빠듯한데도 안 판다”…40·50대, 해외주식 끝까지 쥔 진짜 이유 [숫자 뒤의 진실] 7 08:24 1,054
3056594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4/28) 1 08:22 263
3056593 기사/뉴스 [단독] "죽이겠단 생각으로 폭행"…검찰, 김창민 감독 사망 피의자 녹음 확보 9 08:22 1,190
3056592 기사/뉴스 [단독] '이 돈 받고는 못 다녀' 줄퇴사…국민연금에 무슨 일이 24 08:19 2,339
3056591 이슈 5개월간 비보잉 연습한 강동원 (헤드스핀 대역 아님) 18 08:17 1,482
3056590 기사/뉴스 하닉 조끼는 소개팅 불패룩? 웃픈 유머 뒤엔…직장인 덮친 ‘H공포’ 4 08:16 1,053
3056589 이슈 시청률 추이 미친거 같은 드라마 허수아비 42 08:15 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