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호 PD, 8년 만에 '무한도전' 자부심 폭발…"정말 대단해, 흡사함 피하려 했지만" ('마니또')[인터뷰]
2,780 12
2026.03.16 09:12
2,780 12
CilhkW

"'무한도전'이 끝난 후 색다른 것들을 시도하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느꼈죠.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도 이미 '더 이상 해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요즘도 보면 '무한도전'의 숨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면서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마니또 클럽'은 1~3기 기수제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출연진 구성이 달라진다. 1기에는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덱스제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기에는 박명수홍진경,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이 합류했고, 3기에는 차태현, 황광희, 박보영, 이선빈, 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가 '무한도전' 이후 선보인 'My name is 가브리엘', '굿데이', '마니또 클럽' 등이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요즘은 이 콘텐츠가 어느 시간대에 들어가고 누구와 경쟁하느냐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어차피 시청자분들은 TV로 보든, OTT로 보든 콘텐츠를 봐주시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다. 김 PD는 "'무한도전'은 내가 31살에 들어갔다가 원래는 다음 해에 나오려고 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결국 45살이 돼서야 나오게 됐다. 약 15년 동안 거의 잠을 안 자면서 고민하고 만들어온 콘텐츠였다. 그때 가장 큰 목표는 하나였다.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것, 예능의 영역을 최대한 확장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동안은 최대한 '무한도전'과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다른 분들도 다 하는데 내가지 못할 이유가 뭐 있나 싶더라. 오히려 그게 하나의 씨앗이 돼서, 요즘 세대와 흐름에 맞게 각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 '마니또 클럽'은 '무한도전'과 연이 없던 작가진과 새로운 기획으로 진행했는데, 결과물에서 또 '무한도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그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예전에는 스핀오프를 염두에 둔 기획도 많았지만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하다 보면 '이건 12부작 시즌제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들이 있다. 예전보다 '무한도전'과 흡사하다는 평가에 대한 마음의 벽을 조금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51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0 00:05 13,9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598 기사/뉴스 스마트워치 신고에도 비극…‘스토킹 자동경보’ 조치, 경찰 신청 안 해..남양주서 전자발찌 찬 40대 남성 사실혼 관계 20대에 흉기 휘둘러 15:21 17
3022597 이슈 트럼프 : 호르무즈 연합 요청 거절한 나라들 기억하겠다. 2 15:21 112
3022596 이슈 올해 첫 복숭아 수확 2 15:19 631
3022595 이슈 부산 T1 베이스캠프에 아이돌 최초로 광고 걸린 남돌 15:17 722
3022594 기사/뉴스 [단독]'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사 사임…구속기소 엿새만 11 15:16 855
3022593 유머 똥꼬스키 타다가 눈 마주친 강아지 🐶 12 15:12 932
3022592 기사/뉴스 [공식] 역대 19禁영화 최고 흥행 '내부자들', 영화 3부작 제작 확정..상반기 촬영 시작 29 15:12 973
3022591 유머 국산 신작게임에서 좀비 사태가 일어난 이유 26 15:11 1,517
3022590 이슈 아기, 지금 시경보면서 이유식먹는중 👶 1 15:11 633
3022589 유머 웅니가 준(?) 대나무 패대기치는 후이바오🐼💜🩷 24 15:08 912
3022588 유머 @ 팬미팅공지뜨고 멤버십후다닥가입하려한 업자들 가볍게제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15:07 3,262
3022587 유머 오스카) 그로구 박수 못 친다고 혼내는 코난 7 15:05 866
3022586 기사/뉴스 [단독] BTS 성지된 광화문…대역박, 39년 개봉하는 타임캡슐 전시 펼친다 26 15:05 1,525
3022585 유머 야구 경기 관람하는 비둘기 jpg 17 15:03 1,717
3022584 이슈 오스카 시상식의 하비에르 바르뎀, 2003년과 2026년 44 15:03 1,681
3022583 이슈 스압) 보다보면 시간훅가는 교도소 일기 만화 2 15:03 1,075
3022582 기사/뉴스 日다카이치, 한국군 수송기에 중동 대피 일본인 동승 "감사" 19 15:03 1,341
3022581 이슈 추구미 = 교양, but 도달가능미 = 만만한 지식쇼 <만학도 지씨>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2 15:03 456
3022580 유머 사랑하면 봐주고 싶어 15:02 215
3022579 이슈 K리그 선수가 직접 말한 본인이 축구 국가대표에서 밀리는 이유.txt 1 15:0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