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호 PD, 8년 만에 '무한도전' 자부심 폭발…"정말 대단해, 흡사함 피하려 했지만" ('마니또')[인터뷰]
2,595 11
2026.03.16 09:12
2,595 11
CilhkW

"'무한도전'이 끝난 후 색다른 것들을 시도하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느꼈죠.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도 이미 '더 이상 해볼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요즘도 보면 '무한도전'의 숨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면서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마니또 클럽'은 1~3기 기수제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출연진 구성이 달라진다. 1기에는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덱스제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기에는 박명수홍진경,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이 합류했고, 3기에는 차태현, 황광희, 박보영, 이선빈, 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가 '무한도전' 이후 선보인 'My name is 가브리엘', '굿데이', '마니또 클럽' 등이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요즘은 이 콘텐츠가 어느 시간대에 들어가고 누구와 경쟁하느냐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어차피 시청자분들은 TV로 보든, OTT로 보든 콘텐츠를 봐주시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다. 김 PD는 "'무한도전'은 내가 31살에 들어갔다가 원래는 다음 해에 나오려고 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결국 45살이 돼서야 나오게 됐다. 약 15년 동안 거의 잠을 안 자면서 고민하고 만들어온 콘텐츠였다. 그때 가장 큰 목표는 하나였다. '예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것, 예능의 영역을 최대한 확장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동안은 최대한 '무한도전'과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다른 분들도 다 하는데 내가지 못할 이유가 뭐 있나 싶더라. 오히려 그게 하나의 씨앗이 돼서, 요즘 세대와 흐름에 맞게 각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 '마니또 클럽'은 '무한도전'과 연이 없던 작가진과 새로운 기획으로 진행했는데, 결과물에서 또 '무한도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그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예전에는 스핀오프를 염두에 둔 기획도 많았지만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하다 보면 '이건 12부작 시즌제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들이 있다. 예전보다 '무한도전'과 흡사하다는 평가에 대한 마음의 벽을 조금 낮추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51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32 00:05 8,5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311 이슈 오늘 오스카 시상자로 나온 악프다 안나 윈투어와 앤 해서웨이 1 11:04 435
3022310 이슈 QWER, 서울아산병원에 팬들과의 플리마켓 수익 '3000만원' 후원 1 11:03 71
3022309 팁/유용/추천 KT 고객보답 프로그램 3월 2차 (롯데리아or빽다방) 4 11:03 333
3022308 정보 네페 15원 15 11:02 618
3022307 이슈 르세라핌 Weverse DM 악성 회원 이용 제한 조치 안내 9 11:02 438
3022306 이슈 오스카 골든 공연 응원봉 흔들고있는 배우들 39 11:01 1,907
3022305 정보 네이버페이15원받아가시옹 6 11:01 542
3022304 정치 [속보] 홍준표 "오세훈, 선거 안 나갈 명분 만들어 지선 후 당권 노리나" 2 11:00 108
3022303 이슈 해변을 걷다가 병원에 입원한 한 노신사가 의료진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을 보았어요 10:59 499
3022302 유머 그래, 슈화, 우린 항상 네 뒤에 있어 8 10:59 494
3022301 유머 현재 클로즈알파 테스트중인 국산게임 낙원에서 좀 에바인점 8 10:59 513
3022300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6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전 세계 5개 대륙 찾는다 7 10:56 278
3022299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60.3%…민주 50.5%·국힘 31.9% [리얼미터] 4 10:55 313
3022298 기사/뉴스 "발레·오페라 양쪽에서 오스카 공격" 코난 오브라이언, 시상식서 티모시 샬라메 저격[해외이슈] 6 10:55 840
3022297 유머 수업 쉬는 날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에 간 김태리 10:55 688
3022296 기사/뉴스 [단독]'품절대란'에 몸값 7배 뛴 오리온 '촉촉한 황치즈칩', 이달말 추가 생산 28 10:54 1,663
3022295 이슈 [WBC] 내려가는 미국 에이스 폴 스킨스 5 10:53 962
3022294 기사/뉴스 박재현, '서프라이즈' 출연료 월 150만원..."생활고에 배우 포기" 5 10:53 1,361
3022293 이슈 1990년대의 워크맨이었던 프로그램 35 10:51 2,247
3022292 기사/뉴스 송일국, 삼둥이 근황 공개 "중2인데 내 키인 185cm보다 커" 11 10:51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