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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구하려다 집 살판"...발품 팔다 지친 사람들 '울분'

무명의 더쿠 | 08:51 | 조회 수 2013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주째 둔화…강남권 약세 속 혼조
성북·서대문 중저가 억대 상승 거래…전세난에 매매 이동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가격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강남권 일부 지역이 하락 전환하며 시장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성북·서대문·동대문구 등 중저가 지역 주요 단지에서는 한 달 새 억대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임대차 매물 부족 속에 전월세 가격이 매매 시장을 떠받치면서 실수요층이 두터운 15억 원 안팎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저가 단지 중심 '억대 상승' 속출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월세 물량이 줄어들면서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매매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실수요자의 주택 진입 장벽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거래 현장에서도 억대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전용 59㎡는 최근 한 달 사이 약 2억1950만원 오른 12억8000만원에 거래됐고, 서대문구 '천연뜨란채' 전용 57㎡ 역시 같은 기간 약 1억2700만원 상승한 11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동대문구 '장안래미안1차' 전용 101㎡도 한 달 사이 약 2억4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으며, 강서구 '우장산힐스테이트' 전용 101㎡와 은평구 'DMCSK뷰아이파크포레' 전용 59㎡ 등에서도 억대 상승 거래가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전용 84㎡는 지난해 8월 약 15억원 수준에서 거래되다가 같은 해 10월 16억원까지 상승했고, 최근에는 18억원에 최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현재 호가 역시 18억원대로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총 2397가구 대단지임에도 전용 84㎡ 전세 매물은 4건, 월세 매물은 단 1건뿐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보니 매매로 갈아타려는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다만 대출 규제 등으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매물을 찾는 손님도 있지만 월세 수익을 기대하며 매물을 내놓지 않는 집주인들이 많다"며 "전월세 매물이 귀하다 보니 호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매매가도 더 오를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전세가격 상승폭 확대…매물 13.7% 감소

 

서울 전체 집값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해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최근 6주 연속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송파구(-0.17%)와 강남구(-0.13%), 서초구(-0.07%) 등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동구(-0.01%)도 하락 전환했다. 반면 중저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다. 중구와 성북구는 각각 0.27% 상승하며 서울 평균 상승률의 약 3배 수준을 기록했고, 서대문구(0.26%), 동대문구(0.22%) 등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최근 둔화 흐름을 보이다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같은 기간 0.12% 상승해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매매와 임대차 시장의 매물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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