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日, 일방적 수출 규제 자제 합의
1,129 0
2026.03.16 00:40
1,129 0

한국과 일본이 상호 일방적인 수출 규제 조치를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 통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 배제’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제도화한 것이다.

양국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산업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핵심 광물 및 자원 분야의 공동 탐사·투자와 기술 협력에 합의하고 상호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자제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트너십 약정서에는 “불필요한 무역 제한이나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가 명시됐다. 특히 공급망 교란 징후가 포착되면 5일 이내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공동 대응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에너지 분야에선 ‘가스 동맹’이 한층 공고해졌다. 중동 사태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최대 발전사 제라(JERA)는 ‘LNG(액화천연가스) 스와프’ 협약을 체결하고, 부족한 물량을 서로 융통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의 중동 가스 의존도는 20% 미만, 일본은 10% 미만으로 당장의 수급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전쟁 장기화에 따른 가격 급등이나 일시적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양자 회담은 14~15일 도쿄에서 열린 제1차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지휘하는 미 국가에너지위원회(NEDC)와 일본 경산성이 공동 주최한 회의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 정부와 핵심 광물 프레임워크 MOU를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비축·재자원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벤처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t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연간 LNG 소비량(약 4500만t)의 3%가 넘는 규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467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46 04.29 90,0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2,7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26,7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1,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5,0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1,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572 기사/뉴스 [오늘의 날씨] 출근길 '돌풍·천둥' 동반 요란한 비…낮부터 맑게 갠다 6 00:44 601
420571 기사/뉴스 내 청첩장이 1천 원에 팔린다, 왜? 9 00:31 2,376
420570 기사/뉴스 정이찬 개 몸에 뇌 이식? 안우연과 부부 된 주세빈 “사랑해” 충격 엔딩(닥터신) 298 05.03 18,669
420569 기사/뉴스 유선호, 아이유 얼마나 좋아하면...귀만 보고도 맞힌 '찐팬' (1박 2일) 5 05.03 1,707
420568 기사/뉴스 이혼 후 짐챙기러 온 전처 살해한 60대, 신고 2분 뒤 숨진채 발견 19 05.03 3,373
420567 기사/뉴스 '이름뿐인 휴전'…이스라엘, 레바논 맹폭해 40명 사망 3 05.03 433
420566 기사/뉴스 '안세영 선봉' 한국 여자배드민턴, 중국 꺾고 우버컵 우승 29 05.03 1,391
420565 기사/뉴스 아이비, '얼굴이 왜 이래' 악플에 당당 대응 "외모·나이 지적 안하면 죽는 듯" 15 05.03 4,599
420564 기사/뉴스 “대표와 사귀더니 센터 섰다” 전직 걸그룹 ‘슈가대디’ 실체 폭로 3 05.03 6,320
420563 기사/뉴스 “나영석 무섭다” 정유미X박서준X최우식 몰카 대성공… 폰 없이 대구行 (‘꽃보다 청춘’) 7 05.03 1,693
420562 기사/뉴스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12만명 육박(종합) 13 05.03 2,852
420561 기사/뉴스 찌개에 배수구 뚜껑…“배 아프면 청구하라” 4 05.03 1,719
420560 기사/뉴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3년간 정부가 월 30만원 지원 45 05.03 4,042
420559 기사/뉴스 [단독]소비 회복? 수도권만의 이야기···수도권 소비 최고치 경신, 지방은 하락 2 05.03 852
420558 기사/뉴스 응원봉·EDM까지 등판…일 청년들 몰린 '헌법 개정 반대' 집회 1 05.03 612
420557 기사/뉴스 장나라, 45세 맞아?..모자+안경 착용하니 대학생인 줄 6 05.03 3,184
420556 기사/뉴스 NCT WISH·앤팀·넥스지..'일본인 다인원 보이 그룹'이 뜬다 8 05.03 1,318
420555 기사/뉴스 '음식 잘게 잘라달라' 어긴 요양보호사 유죄…기도 막혀 9 05.03 1,380
420554 기사/뉴스 [단독] ‘알몸각서’ 등 피해자 342명 성착취 총책 징역 11년 선고 34 05.03 1,923
420553 기사/뉴스 데뷔 258일 만 ‘게임 체인저’된 코르티스 6 05.0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