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의 군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해당 국가들은 아직까지 즉각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의 안보를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언급했다. 심지어 적성국인 중국까지 거론했다.
한국은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파병 요청은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13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났을 때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터라 적이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총리를 만난 다음날 전격적으로 한국 등 5개국을 꼭 집어 해군력 파견을 요청하면서, 한국측에 어려운 숙제를 던진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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