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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커피 한 잔 값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다이소 가성비 IT기기 써보니 [신상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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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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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가성비 인정, 실사용 아쉽”
버티컬마우스, 저가 제품 중 ‘의외의 만족도’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 착하지만 음질 글쎄”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편집자 주>

다이소가 5000원 안팎의 초저가 전자기기를 잇달아 내놓으며 ‘가성비 IT 기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번 신상언 박싱에서는 다이소 블루투스 저소음 키보드, 저소음 무선 버티컬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사용해보고 가격 대비 성능을 평가했다. 공통적으로 “가격은 확실히 매력적이지만, 제품별 만족도는 엇갈린다”는 반응이 나왔다.

 

(생략)

 

 

■1일3커피(한식부터 지중해식까지 가리지 않는 ‘걸어다니는 맛의 용광로’.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가 더 중요)

 

다이소 블루투스 저소음 키보드

 

집에 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하면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사용감이 크게 뒤지지 않는다. 타이핑 반응도 빠르고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다만 메인 키보드로 쓰기엔 조금 작다.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작업할 용도라면 충분하다. 바닥 접지력이 약해 계속 움직이는 점은 아쉬웠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저소음 무선 버티컬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를 써본 적이 없어 어색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커서 이동이나 버튼 클릭감, 휠 조작 모두 부드럽고 소음도 적다. 내구성은 더 써봐야 알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 대비 디자인은 꽤 괜찮다. 음질만 따지면 5점 만점에 2.5점 정도. 가격을 감안하면 크게 불만은 없다.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은 좋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입맛 스크루지(웬만한 디저트에는 눈길을 잘 주지 않는 까다로운 입맛. 하지만 한 번 通하면 그것만 파는 전형적인 ‘취향 고정형’ 이터)

 

다이소 블루투스 저소음 키보드

 

키보드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타건감이… 이게 맞나 싶다. 바닥을 두드리는 느낌이다. 크기가 작다 보니 오탈자도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 키보드 밑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없는지 타이핑을 할 때마다 계속 밀린다. 힘을 최대한 빼고 쳐야 안 밀리는데, 그렇게 하면 키가 제대로 눌리지 않는다. 굳이 이 키보드를 들고 다니며 쓸 이유가 있을까 싶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저소음 무선 버티컬 마우스

 

마우스는 인정이다. 보통 손목 건강에 좋다는 버티컬 마우스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비싼 인체공학적 마우스를 사기 전에 적응 겸 연습용으로 사기 좋다. 마우스는 키보드와 달리 클릭만 잘 되면 큰 문제가 없지 않은가. 평소에는 일반 마우스를 쓰다가 손목이 아플 때 서브로 사용하는 정도로도 만족스럽다. 가격도 부담 없다. 커피 한 잔 값에 버티컬 마우스를 얻는 셈이니, 이건 다이소의 실수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블루투스 스피커

 

그냥 평범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특별한 메리트는 없다. 음질도 저렴한 중국산 스피커 느낌이다. 가격이 5000원이라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요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를 연결하지 않아도 음량이 크고 음질도 더 또렷하다. 굳이 이 스피커를 사용할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꿈꾸는미식가(직관적인 맛을 좋아하지만 음식의 레이어를 찬찬히 음미하려고 노력하는 타입. 밥보단 빵. 고수 좋아, 코코넛 좋아!)

 

다이소 블루투스 저소음 키보드

 

가볍고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작았다. 실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오타가 많이 났다. 갑자기 키보드가 필요할 상황이 있을까 싶지만, 급할 때 임시로 쓰기에는 그럭저럭 괜찮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저소음 무선 버티컬 마우스

 

연결이 쉽게 돼서 좋았다. 블루투스 기기는 연결 후 작동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았다. ‘무소음’이 아닌 ‘저소음’이라 딸깍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루 정도 써봤을 뿐이라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마우스를 잃어버렸을 때 급하게 사기엔 최고의 아이템일 듯하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볼륨을 거의 최대치로 키워야 그나마 낫다. 요즘 미니 스피커들이 워낙 잘 나와서 특별한 차별점은 느끼기 어려웠다. 한 번 쓰고 말 가능성이 크다.

 

사용감 ★★☆☆☆

가격 ★★★★☆

재구매의사 ☆☆☆☆☆

 

 

■민초지킴이(매운 것도 단 것도 좋아하지만 ‘너무’ 맵거나 단 건 극혐. 단 걸 먹으면 매운 걸로 입가심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다이소 블루투스 저소음 키보드

 

5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기대보다 나쁘지 않았다. 반응속도도 느리지 않았다. 다만 바닥에 실리콘 미끄럼 방지 처리가 없어 계속 밀리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높이 조절 받침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저소음 무선 버티컬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를 몇 달 전부터 사용 중인데 반응속도는 무난했다. 다만 디자인이 투박하고 크기가 다소 큰 편이다.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버튼 누르기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다이소 블루투스 스피커

 

막귀라서 그런지 음질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블루투스 끊김도 없었다. 세 제품 중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스피커를 고를 것 같다.

 

사용감 ★★★★★

가격 ★★★★★

구매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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