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신성' 맥스 다우먼(16)이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우뚝 섰다.
다우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5-2026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막판 득점포를 터트려 팀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정규리그 4연승과 더불어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70으로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와 승점 차를 9로 벌렸다.
에버턴을 상대로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아스널은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우먼이 투입한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피에로 인타피에가 무릎으로 밀어주자 빅토르 요케레스가 살짝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패색이 짙어진 에버턴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골대를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득점 시도는 무위로 끝났고, 다우먼이 자기 진영에서 볼을 따내 단독 드리블에 나선 뒤 최종 수비수까지 따돌리고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텅 빈 골대를 향해 볼을 꽂았다.
자신의 EPL 3번째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맛본 다우먼은 16세 73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대 EPL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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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다우먼
영국 국적, 2009년 12월 31일생(16세), 아스날 소속, 우측 윙어 겸 공격형 미드필더

2005년 이후 21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자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