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19에 구조요청 했지만 주검으로…슬픔에 잠긴 30대 공무원 빈소
4,157 28
2026.03.15 15:32
4,157 28
umdxIZ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도 소방·경찰의 수색 실패로 구청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공무원 A씨 빈소가 대구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초과 근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A씨는 사고 당일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119에 직접 긴급 구조요청을 했지만, 당국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탓에 신고 7시간여 만인 다음 날 새벽 사무실 안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


수성구청 한 공무원은 A씨에 대해 "생각도 못했는데 하루아침에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소방과 경찰 수색 작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더라면 살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inAJip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5분께 수성구청 별관 사무실에서 초과 근무를 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끼자 휴대전화로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그는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실과 제대로 대화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구토 소리만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GPS 위치 추적을 실시해 A씨 위치를 수성구청 주변으로 특정한 뒤 오후 11시 45분부터 경찰과 공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소방·경찰 인력은 수색 작업 중 수성구청 주차장과 인근 상가를 확인했지만, 구청 별관 건물은 출입문이 잠겨있다는 이유로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내부 진입은 시도하지 않은 채 자정께 철수했다. A씨 수색 작업을 시작한 지 단 15분 만이었다.


하지만 연합뉴스 확인 결과 사고 발생 당일 별관 바로 옆에 있는 구청 본관 출입문은 개방된 상태였고, 1층에는 당직 공무원들도 근무 중이었지만 현장에 나왔던 소방·경찰 인력들은 구청 측에 별관 수색을 위한 아무런 협조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긴급 구조 요청에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던 A씨는 다음날인 13일 오전 6시 45분께 청사 별관 4층 사무실에서 이미 숨진 상태로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외상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에는 유서도 없었다.


(...)


https://naver.me/GVVucw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97 03.13 35,7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6,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4,3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2,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749 이슈 에스엠에서 픽해서 올려준 라이즈 앤톤 아르헨티나 사진...jpg 19:41 102
3021748 유머 상대팀 어린이팬 테이블 구멍내고 싸인해준 야구선수.jpg 1 19:41 273
3021747 이슈 회사 동료가 알고보니 자기 이름 사칭하면서 팀장이랑 바람피는 내연녀였고... 19:40 828
3021746 유머 단톡방에서 큰 싸움이 있었는데 그동안 난 자고 있었을 때 19:39 651
3021745 이슈 전세계 출시 예정인 루이비통 X 제이홉 콜라보 스니커즈 5 19:38 579
3021744 유머 가수 이소라 해동 완료 - 성시경의 고막ㄴㅊ 출연 10 19:38 814
3021743 유머 국가에서 찍어준 인생샷 3 19:37 938
3021742 유머 배우들은 한번에 이해하는 말타는 씬 콩콩이 1 19:37 442
3021741 이슈 군 수송기로 한국 도착한 교민들 [포토] 12 19:36 1,101
3021740 유머 대충 회사에서 ai로 자동화 워크플로우 짜놓으면 이런느낌 4 19:35 911
3021739 유머 골뱅이덕에 영국 가서 맥주 공짜로 얻어 마신 한국사람 3 19:34 908
3021738 유머 할말은 하는 수다쟁이,하고싶은말 하는 수다쟁이,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수다쟁이 3 19:32 592
3021737 정치 (중동 지역 교민) 정부의 발빠른 대처에 교민들이 감격하신거 같아요 🥹 5 19:31 922
3021736 유머 @윤경호 내시경썰 들어보실분 제발 아진자너무웃겨서 눈물흘림 2 19:31 426
3021735 이슈 최근 변하고 있다는 패션계 노란색 트렌드 14 19:29 3,824
3021734 유머 빌리 조엘이 콘서트 맨 앞 2줄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 8 19:29 1,674
3021733 유머 지금봐도 웃긴 1박2일 유호진피디 몰카 5 19:28 548
3021732 기사/뉴스 400만 삼전·하닉 개미들 ‘고점 공포’에… 증권가 “상승 여력 여전히 충분” 14 19:26 1,291
3021731 이슈 오늘자 멤버 소개 다큐멘터리 공개된 김재중 소속사 데뷔 예정 남돌 19:25 284
3021730 유머 윤경호 인사 두번받은 이정재 반응 7 19:2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