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19에 구조요청 했지만 주검으로…슬픔에 잠긴 30대 공무원 빈소
4,301 29
2026.03.15 15:32
4,301 29
umdxIZ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도 소방·경찰의 수색 실패로 구청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공무원 A씨 빈소가 대구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초과 근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A씨는 사고 당일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119에 직접 긴급 구조요청을 했지만, 당국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탓에 신고 7시간여 만인 다음 날 새벽 사무실 안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


수성구청 한 공무원은 A씨에 대해 "생각도 못했는데 하루아침에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소방과 경찰 수색 작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더라면 살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inAJip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5분께 수성구청 별관 사무실에서 초과 근무를 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끼자 휴대전화로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그는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실과 제대로 대화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구토 소리만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GPS 위치 추적을 실시해 A씨 위치를 수성구청 주변으로 특정한 뒤 오후 11시 45분부터 경찰과 공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소방·경찰 인력은 수색 작업 중 수성구청 주차장과 인근 상가를 확인했지만, 구청 별관 건물은 출입문이 잠겨있다는 이유로 사람이 없다고 판단해 내부 진입은 시도하지 않은 채 자정께 철수했다. A씨 수색 작업을 시작한 지 단 15분 만이었다.


하지만 연합뉴스 확인 결과 사고 발생 당일 별관 바로 옆에 있는 구청 본관 출입문은 개방된 상태였고, 1층에는 당직 공무원들도 근무 중이었지만 현장에 나왔던 소방·경찰 인력들은 구청 측에 별관 수색을 위한 아무런 협조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긴급 구조 요청에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던 A씨는 다음날인 13일 오전 6시 45분께 청사 별관 4층 사무실에서 이미 숨진 상태로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외상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에는 유서도 없었다.


(...)


https://naver.me/GVVucw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503 03.13 36,5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6,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5,3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846 이슈 방금 냉부에서 몇 초 나왔는데 임팩트 오지는 안정환 자료화면.gif 2 21:11 470
3021845 이슈 레딧 유저들이 생각하는 문화적인 영향력과 파급력이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들 (우리나라도 언급 有) 1 21:11 209
3021844 유머 허경환이 다녀간 듯한 야구방 게시글 21:10 464
3021843 이슈 [jtbc 뉴스룸] 만약 장항준 감독님이 엄흥도였다면 어땠을까요? - 관아로 갔죠^^ 2 21:10 213
3021842 유머 명탐정 코난에서 아무도 몰랐던 관계성 10 21:08 567
3021841 이슈 1996년 롱베케이션 미나미 1 21:07 236
3021840 이슈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스타일링이 구린 경우 28 21:07 1,611
3021839 이슈 이소라 피셜 제일 좋아하는 노래 <Track 9> 4 21:07 194
3021838 이슈 지드래곤에게 너무 댓글을 달고싶었다는 문희준ㅋㅋ 10 21:07 674
3021837 기사/뉴스 ‘이마에 마약 텔레그램 홍보 문신’ 유튜버, 철창행 4 21:06 1,014
3021836 이슈 미국 비웃는 이란 3 21:04 1,190
3021835 기사/뉴스 ‘현모양처 꿈’ 소유, 난자까지 얼리려 했는데 “결혼 생각 없어져”(알딸참) 1 21:02 560
3021834 이슈 티파니 변요한 러브스토리 공개 9 21:02 2,205
3021833 이슈 냥미새 특 10 21:01 902
3021832 이슈 선 것도 아니고 엎드린 것도 아닌 고양이 6 21:01 763
3021831 이슈 라이즈 쇼타로 X 댄서 쿄카 토요타 댄스 콜라보 비하인드 영상 1 21:00 384
3021830 유머 정말 지독하게 잘하는 김숙 25 20:56 4,163
3021829 이슈 인도네시아 3인이상 무비자 추진 한대...동남아 입국.체류 심사 청원 부탁해🙏🙏🙏 47 20:56 1,584
3021828 유머 노홍철이 대박 맛있어 했던 양세형의 카레 레시피 .jpg 18 20:55 2,366
3021827 이슈 연예인 중 1위 마라톤 풀코스 개인 최고기록 달성했다는 배우 권화운(극한84 부크루장) 5 20:54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