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 당일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력 6500명을 투입한다.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각 게이트에는 테러 가능성을 대비해 금속 탐지기도 설치한다.
70여개의 기동대를 비롯해 경찰관 약 6500명이 투입된다. 고공관측차량과 접이식펜스 등 장비 5400여점도 동원해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에 나선다.
각 게이트마다 금속탐지기(MD)도 설치한다. 금속탐지기로 관람객들의 휴대 물품을 검색해 행사장으로 위험물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경찰은 "중동상황 등 국제 정세 악화로 국내에도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가 있어 고심 끝에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광화문 주변 주요 도로의 교통도 통제된다. 공연장 일대를 관통하는 세종대로의 경우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으로 행사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행사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통제된다. 인파가 순간적으로 집중 밀집할 때는 통제구역이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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