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물가 상승 2%대? 장이나 보고 그런 소리해”…삼겹살 1근 9900원에 오픈런
879 8
2026.03.15 14:02
879 8

“지표 물가-체감 물가 차이커” 목소리
점심값 부담 직장인들 더치페이 확산
서울 중구서 삼계탕 1그릇 2만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지속하는 등 물가가 안정 추세에 있다는 관계 당국의 판단과는 달리 장바구니 물가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트 풍경을 보면 한정 판매 1근 9900원짜리 삼겹살을 사기 위해 주부들이 경쟁하고 줄서는 풍경이 낯설지 않은지 오래다.

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외식물가는 3.2% 상승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김밥, 떡볶이, 햄버거 같은 대중적 메뉴 가격은 전년 대비 5% 내외로 올랐다.


숫자만 보면 소폭 상승처럼 보이지만, 체감물가는 ‘정반대’라는 목소리가 많다.

직장인 점심 풍경만 봐도 체감물가는 심상치 않다. 서울 명동, 북창동 일대에서 점심 때 직장인들이 삼계탕 한 그릇을 먹으려면 2만원 가까이 줘야 한다.

실제 북창동의 오래된 한 삼계탕 가게 메뉴판을 보면 일반 삼계탕은 2만원까지 올랐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몇 년 전만 해도 1만6000원이었던 가격이 생생한데 어느새 이렇게 치솟았다고 한다.

여기에 점심시간 몸보신도 할 겸 전복을 넣은 삼계탕을 한 번 맛보려면 2만8000원을 내야한다. 직장 동료 2명이 점심 한 끼 때우는 데 5만원이 훌쩍 넘는 셈이다. ‘내가 살게’라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는 수준이다.

직장인 A씨는 “동료들 사이에서 더치페이(각자 내기) 문화가 정착한지 한참”이라며 “종종 점심값 부담 때문에 편의점에서 해결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데이터처가 가장 최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4로 1년 전보다 2% 올랐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2%대 상승률을 이어간 것인데, 물가를 접한 소비자들은 2%대 숫자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꼬집는다.

한 주부는 “마트에서 저녁 먹거리를 카트에 담다보면 10만원이 넘는 게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물가가 높아도 너무 높다. 장보기가 무섭다”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aver.me/x2YIR5fq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86 03.13 31,3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3,1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2,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496 기사/뉴스 티빙, MBC 결국 품었다…'궁'·'하이킥' 정주행 시작 7 15:24 295
3021495 기사/뉴스 [데스크 칼럼] “프로 불편러들, BTS 컴백은 한 번 참아주시죠” 2 15:24 97
3021494 유머 반응 좋은 도쿄 에도구 새 홍보 캐릭터.jpg 2 15:23 343
3021493 팁/유용/추천 142만 뷰티유튜버가 알려주는 한국 비비크림 15:23 650
3021492 유머 발렌시아가 268만원 가방 14 15:23 582
3021491 이슈 제주도에서부터 배송받아서 황치즈칩 역조공한 온유... 4 15:22 802
3021490 이슈 @: 카페 신입 들어와서 주문받는데 영어주문 잘 못알아들어서 단골손님들 다 개빡치고 15:21 463
3021489 이슈 편견과 혐오 없이 동성애자 공격하기.jpg 3 15:21 614
3021488 이슈 생각보다 모르는사람 많은 AOA 데뷔초 컨셉 (초아 날아다니던 시절) 5 15:20 508
3021487 이슈 하이브 판결문에 음반밀어내기 방식이 나와 찾아본 일본직수 대비 관객동원력 19 15:18 808
3021486 이슈 이렇게 아무 의미 없는 엠알제거는 처음봐 feat 온유 3 15:18 324
3021485 정보 지진으로 난리났던 튀르키예에서 살아남은 건물. 8 15:17 1,561
3021484 이슈 미국의 직업들 AI 대체 가능성 점수 (높을수록 위험군) 7 15:16 1,255
3021483 이슈 품행단정한 아가씨 캐 좋아하는 덕후들이 판다는 럽라 멤버 라인.jpg 2 15:15 604
3021482 이슈 프랑스에서 유명하다는 마카롱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패키지 11 15:15 1,332
3021481 기사/뉴스 ‘올해도 표 구하기 어렵겠네…’ 한화, 시범경기부터 2G 연속 매진…1만7000명 만원관중 [오!쎈 대전] 2 15:15 193
3021480 정보 ❌(대충격주의) 그거알아? 머리떡진다고 지성샴푸 쓰면 안되는 이유❌ 16 15:14 1,674
3021479 이슈 오늘 샤넬 입은 헐리웃 배우들 런웨이랑 비교짤 21 15:14 1,487
3021478 기사/뉴스 '나혼산’ 성범죄 작가 복귀시킨 日출판사 노출…결국 다시보기 삭제 6 15:10 1,420
3021477 기사/뉴스 새벽 첫차로 서울역 간 꼬마들… 노숙인 급식소서 배운 ‘나눔’[아살세] 1 15:07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