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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47세 남성이 82세 여성과 결혼…"무슨 목적이냐" 난리 난 중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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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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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Def

https://www.mt.co.kr/world/2026/03/14/2026031415471647478

 

중국 후난성에서 47세 남성이 82세 여성과 3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이목을 끈다.

 

14일 칭다오뉴스, 샹강뉴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후난성 샹탄 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 A씨가 82세 여성 B씨와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A씨는 B씨에게 차이리(지참금)로 계란 20개와 1000위안(한화 약 21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가족에게 '서로 사랑해 결혼했다'고 주장했으나 가족들은 이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 A씨의 어머니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B씨를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B씨의 가족도 A씨를 새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으며, 조만간 혼인 무효를 요구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A씨가 B씨의 집이 철거될 때 받는 보상금을 노린다거나, B씨의 가족과 채무를 분담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사실은 B씨의 아들이 기자에게 제보하며 알려졌다. 소식이 공개된 직후 바이두·웨이보 등 현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서 700만회 이상 조회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못한 남성이 고령의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지난해 40대 남성과 데이트하려는 70세 여성을 소개하는 연애 프로그램이 제작됐으며, 2024년에는 청두에서 44세 미혼 남성이 이혼 경력이 있는 67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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