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금체불 대상 되던 퇴직금 제도 사라진다…정부, 연내 '퇴직연금 의무화' 확정키로
2,387 12
2026.03.14 17:38
2,387 12
기업이 장부상으로 쌓아뒀다가 주는 퇴직금 제도가 폐지되고,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퇴직연금제도로 일원화된다. 정부가 퇴직연금 의무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오는 7월 중 발표하고 올해 안에 관련법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퇴직연금 노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퇴직연금 노사정 공동선언은 현재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로 나뉘어 있는 퇴직급여제도를 퇴직연금으로 일원화하고 기금형 상품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6월까지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를 한 뒤 7월 세부안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등 입법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노사정이 퇴직연금 의무화에 나선 것은 퇴직연금 수익률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회사가 일시불로 지급하는 제도다. 회사가 알아서 퇴직금을 적립하고 운용하다 보니 경영이 어렵거나 악덕 사업주를 만나면 근로자가 퇴직금을 떼이는 일이 생겼다. 실제 체불임금의 약 40% 정도는 퇴직금 미지급 때문에 발생했다.

반면 퇴직연금제도는 회사가 의무적으로 회사 밖(금융기관)에 근로자 퇴직금을 적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성과 안정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퇴직연금제도의 종류도 다양화한다. 현행 퇴직연금제도는 계약형과 기금형으로 나뉜다. 계약형은 확정급여형(DB형·퇴직금 액수가 미리 정해짐), 확정기여형(DC형·운용 수익에 따라 금액 변동)으로 구분된다. 기금형은 3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만 존재했다.

노사정이 새롭게 합의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연합형, 금융기관개방형, 공공기관개방형으로 나뉜다. 연합형은 여러 사용자(기업)가 연합해 공동 수탁법인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여러 회사가 모이는 만큼 굴릴 수 있는 퇴직연금 규모도 커진다. 금융기관개방형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이 기금을 구성하면 기업들이 해당 기금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개방형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기금을 설립하면 기업들이 가입하는 제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88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3 04.19 36,416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2,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9,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0,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641 유머 오늘 생일을 맞은 해달 키라쨩 생일 케이크.jpg 17:21 14
3049640 이슈 비행기 방귀에 사람들 속수무책으로 날라감 1 17:19 326
3049639 정보 울산시민축구단 마스코트 3 17:16 267
3049638 기사/뉴스 [단독] “애 안 낳던 한국이 달라졌다”… 임산부 35만 명 돌파 45 17:15 1,582
3049637 유머 해외에서 우연히 한국인 만났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7:15 794
3049636 정치 해외에 알려지는 유명인들 1 17:15 320
3049635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7 17:14 1,401
3049634 기사/뉴스 허정무 "인천 서구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내년 K리그2 목표" 10 17:13 145
3049633 이슈 이스라엘이 78년간 벌인 학살 7 17:12 519
3049632 이슈 길가던 남성이 남의 만삭 고양이 걷어찼던 사건 45 17:09 1,991
3049631 이슈 걸그룹 하다가 뮤지컬 왜 왔냐는 무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티파니 반응 7 17:09 1,676
3049630 기사/뉴스 미국 핵·우주 과학자 11명 의문의 사망·실종…FBI 조사 착수 31 17:08 1,722
3049629 이슈 요즘 AI는 못 믿겠다 진짜…(feat. 승헌쓰) 1 17:07 872
3049628 이슈 손종원 엘르 5월호 화보 (w. 멀버리) .jpg 15 17:07 1,035
3049627 이슈 [유미의세포들] 나만의 프라임세포 만들기 프롬프트 (제미나이 추천) 11 17:07 794
3049626 이슈 20대 남자배우하면 생각나는 6명 33 17:05 1,596
3049625 이슈 26만 근접했다는 하이브 ㄷㄷ 10 17:04 2,381
3049624 기사/뉴스 봉준호 "HBO 드라마 '기생충' 제작 순조로워…신작 아이디어 6~7개" 5 17:03 438
3049623 이슈 펌) 우리 남편과 내가 집 청소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15 17:02 2,503
3049622 이슈 아이유 x 이연 <코스모폴리탄> 패션필름 5 17:02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