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금체불 대상 되던 퇴직금 제도 사라진다…정부, 연내 '퇴직연금 의무화' 확정키로
2,004 12
2026.03.14 17:38
2,004 12
기업이 장부상으로 쌓아뒀다가 주는 퇴직금 제도가 폐지되고,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퇴직연금제도로 일원화된다. 정부가 퇴직연금 의무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오는 7월 중 발표하고 올해 안에 관련법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퇴직연금 노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퇴직연금 노사정 공동선언은 현재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로 나뉘어 있는 퇴직급여제도를 퇴직연금으로 일원화하고 기금형 상품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6월까지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를 한 뒤 7월 세부안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등 입법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노사정이 퇴직연금 의무화에 나선 것은 퇴직연금 수익률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회사가 일시불로 지급하는 제도다. 회사가 알아서 퇴직금을 적립하고 운용하다 보니 경영이 어렵거나 악덕 사업주를 만나면 근로자가 퇴직금을 떼이는 일이 생겼다. 실제 체불임금의 약 40% 정도는 퇴직금 미지급 때문에 발생했다.

반면 퇴직연금제도는 회사가 의무적으로 회사 밖(금융기관)에 근로자 퇴직금을 적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성과 안정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퇴직연금제도의 종류도 다양화한다. 현행 퇴직연금제도는 계약형과 기금형으로 나뉜다. 계약형은 확정급여형(DB형·퇴직금 액수가 미리 정해짐), 확정기여형(DC형·운용 수익에 따라 금액 변동)으로 구분된다. 기금형은 3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만 존재했다.

노사정이 새롭게 합의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연합형, 금융기관개방형, 공공기관개방형으로 나뉜다. 연합형은 여러 사용자(기업)가 연합해 공동 수탁법인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여러 회사가 모이는 만큼 굴릴 수 있는 퇴직연금 규모도 커진다. 금융기관개방형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이 기금을 구성하면 기업들이 해당 기금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개방형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기금을 설립하면 기업들이 가입하는 제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188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05 03.12 60,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1,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0,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042 기사/뉴스 1215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9억9천만원 2 00:58 144
3021041 유머 그 시절 무한도전 맞혀놓고 놀란 형돈이 3 00:57 201
3021040 이슈 6만명이 동시에 소리 지른 이유 1 00:57 414
3021039 이슈 현재 북미에서 엄청 바이럴 되고 있다는 유명가수-배우 아들 23 00:55 1,332
3021038 이슈 외국인은 못하는 동작 'K축지법' 6 00:53 650
3021037 이슈 지금 통화하는 사람 네 엄마 아니야 00:52 375
3021036 이슈 첫째한테 리더를 안시킨다는 스타쉽 걸그룹 전통 22 00:49 1,775
3021035 유머 달달하고 진한 간장양념에 야들야들하게 살이 떨어지는 간장등뼈찜 00:48 406
3021034 이슈 목관리를 위해 야무지게 수건 잘 삶는 인피니트 성규 2 00:47 325
3021033 이슈 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 00:46 134
3021032 기사/뉴스 "이란, '위안화로 거래' 원유만 호르무즈 통과 검토" 4 00:45 446
3021031 이슈 디즈니랜드 파리에서 앞으로 보게 될 상호작용하고 걸어다니는 올라프 로봇 25 00:44 1,082
3021030 이슈 아형에서 팝송불렀는데 실력 미친 하츠투하츠 스텔라 28 00:42 1,044
3021029 이슈 당신은 벨리즈의 국조를 아십니까? 17 00:40 718
3021028 유머 [핑계고] 작품 얘기하니까 마무리멘트인줄 알고 시무룩해진 김남길 11 00:39 1,738
3021027 이슈 [KBO] 2026 시범경기 관중 현황 (3/12~3/14) 16 00:38 1,100
3021026 이슈 일본1위 세계33위라는 일본 영화관 20 00:38 2,440
3021025 이슈 어제 20대 여자 죽이고 도망갔던 전자발찌 40대 남자 위중한 상태 45 00:37 3,451
3021024 유머 한국인으로서 양보해줄 수 밖에 없음 . . . 9 00:36 2,191
3021023 이슈 실시간 트위터에서 ㄹㅇ 반응터진 키키 막내.twt 47 00:32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