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더쿠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글
2,503 14
2026.03.14 12:46
2,503 14

기사임

http://m.kimcheon.co.kr/view.php?idx=70553

 

‘비난’과 ‘비판’은 구분되어야 한다.

 

비난(非難)’이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責)잡아서 나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판(批判)’이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을 뜻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일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이 당연하나, 비판을 넘어 도를 지나친 비난을 하는 것은 문제이다.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저질렀다면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잘못된 점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게 되는 것일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감정을 갖고 있다 보니 말하는 이의 주관적 느낌과 견해가 들어가게 된다.

또한 말에는 인격이 들어있다. 말을 듣고 있으면 그 사람의 됨됨이와 교육수준을 가늠할 수가 있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가치관이나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파악하게 된다. ‘세치 혀가 사람 잡는다’든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경구처럼, 우리가 매일하는 말은 생각보다 위력을 갖고 있다.

말과 글은 눈에 보이는 인격의 편린이다. 글은 내면의 무질서한 대화를 의미 있는 성장형 대화로 치환하는 것이다. 통상 “나, 너, 우리”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다르다(different)'는 것이 ‘틀린 것(wrong)'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단지 의견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느낌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이나 상황에 대해 왜곡되고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다. 오해는 다른 사람의 선(善)한 행동도 이기적(selfish) 의도가 숨어있을 것이라고 뒤틀려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을 돌발적인 상황으로 인한 실수로 인식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본성과 의도가 빚어낸 결과라고 받아들인다.

상처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공격적이 되지는 않는다. 

 

중략

 

비판을 할 수는 있음

근데 본인이 하는게 비판이다 생각하고 말하는데

알고보면 비난임

 

근데 그걸 본인은 모름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31 03.13 19,2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8,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78212 이슈 도미니카전이 드러낸 한국 야구의 현주소 16:15 399
1678211 이슈 책 읽는데 인덱스 없어서 이 난리치며 사진 찍은 사진이 갤러리에 가득함 7 16:11 839
1678210 이슈 당신은 과테말라의 국조를 아십니까? 23 16:05 1,110
1678209 이슈 의외로 종종 보인다는 면접 후기 10 16:01 1,994
1678208 이슈 2년만에 완전체 콘서트 하는 2am 3 16:00 632
1678207 이슈 못생겼으면 제발 애낳지 마세요. 47 15:59 2,843
1678206 이슈 "아이브가 내 인생의 전부"…가을, 단독 유튜브 채널 개설 2 15:58 652
1678205 이슈 기차 안에서 음식 먹으면 안된다는 의견들 패느라 난리난 트위터 176 15:56 7,842
1678204 이슈 현금으로 보증금줬다가 4500만원 못받을뻔한 세입자 56 15:51 4,249
1678203 이슈 블랙핑크 제니 대타 뛸 수 있는 유일한 사람...jpg (반박 불가) 16 15:43 4,992
1678202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들(i-dle) Tomboy 3 15:42 153
1678201 이슈 산후조리원에 1,300만원 쓴 유튜버 후기 93 15:41 14,852
1678200 이슈 [아빠어디가] 아어가시절에 아빠들끼리 많이 친했었구나 싶었던 짤.ytb 13 15:38 3,314
1678199 이슈 [단독]인니 대통령 31일 방한… KF-21 16대 계약 추진 200 15:36 9,006
1678198 이슈 발 닦기전에 절대 안들어오는 강아지 5 15:36 1,608
1678197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시크릿넘버 "사랑인가 봐" 1 15:33 129
1678196 이슈 눈화장 잘해도 소용 없다는 사람들 37 15:33 4,894
1678195 이슈 좋은데이 속 내이름을 찾아라! 6 15:31 640
1678194 이슈 성평등가족부에서 제작하여 방송중인 안전한 국제결혼을 위한 가이드 홍보영상 267 15:29 11,747
1678193 이슈 어릴적 어른스럽고 대단해보였던 엄마.jpg 13 15:28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