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전국서 '30억 원' 증발…사원증 걸고 찾아온 정체
1,717 0
2026.03.14 11:23
1,717 0

 

 

경기도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유명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직원이 주식 시황과 종목을 분석해 준다는 한 SNS 단체방에 들어갔습니다.

큰 수익을 보장한다며 직접 투자를 권유받은 건 2주가량 지난 뒤였습니다.

[A 씨/사기 피해자 : '모건스탠리'라고 얘기하고 한국지사라고 그랬거든요. 작년에 얼마를 벌었다, 이렇게 8억을 벌었다.]

모건스탠리 재무팀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A 씨 집을 방문해 출자 증서와 투자금을 주고받았습니다.

[A 씨/사기 피해자 : 모건스탠리 직원이다 (사원증을) 딱 달고 왔고 걔가 투자 증서를 갖고 왔잖아요.]

A 씨는 직원 안내로 휴대전화에 설치한 주식거래 앱을 통해 수익금이 불어나는 걸 확인하자 투자 규모를 늘렸습니다.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 2억 4천만 원과 시가 12억 원 상당의 금 1천100여 돈을 전달한 겁니다.

B 씨도 지난달 사원증을 목에 건 직원을 의심하지 않았고, 현금과 금 등 1억 원가량의 금품을 건넸습니다.

시가 대비 10%를 더 얹어준다며 현물 금 투자까지 유도한 겁니다.

[B 씨/사기 피해자 : 사원증 하나를 나한테 보여줬어요. 모건 스탠리 한국지사 사원 해서 이렇게 직원인 것처럼 보여줬고.]

하지만, 두 사람을 찾아온 사람은 모건스탠리 직원이 아니라 사기 조직 수거책이었습니다.

[홍민호/변호사 : 대면해서 직접 전달받는 것이 피해자로 하여금 신뢰성을 갖게 한다든지, 굳이 대포 계좌를 사용하지 않아도 바로 현금을 편취할 수 있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4명, 피해액은 30억 원에 달합니다.

A 씨 집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은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는데, 또 다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다 검거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https://v.daum.net/v/2026031321000601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2 03.12 52,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415 이슈 [KBO] 화이트데이에 성사된 화이트 vs 화이트 ㄷㄷ 진짜 ‘화이트 데이’👾 1 12:50 49
3020414 이슈 보검매직컬 박보검 보고 갠적으로 놀라는 점.. 2 12:49 183
3020413 이슈 더쿠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글 5 12:46 571
3020412 기사/뉴스 이찬원 팬클럽 ‘찬스’ 2천365만원 기부 12:45 38
3020411 유머 전설의 롯데야구 용접기 사건 17 12:42 1,302
3020410 이슈 붉은사막 지도.jpg 10 12:40 859
3020409 유머 강아지싫어! 느낌의 약과 이름 아시는분 ⋯ 12 12:40 1,828
3020408 기사/뉴스 담합·손실 겹친 CJ제일제당···'파괴적 혁신'으로 체질 재편 7 12:37 475
3020407 유머 일본의 괴식캔음료 '(밥이 들어간) 육계장 국밥풍 스프' 13 12:35 1,406
3020406 기사/뉴스 9년 멈춘 군산조선소 새 주인 찾아…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최대 주주에 매각 1 12:35 339
3020405 정보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 피로회복제 티어 2탄 2 12:34 1,011
3020404 기사/뉴스 김남길 "요즘 묵언 수행 중...팬미팅 5시간? 토크만 한 건 아냐" 2 12:34 416
3020403 이슈 핫게간 남양주 흉기살인 관련 제보.jpg 12 12:34 2,876
3020402 이슈 학생선수들 훈련량이 너무 적어져서 아쉽다는 한국 야구계 사람들.jpg 36 12:33 2,028
3020401 이슈 실내사육장으로 들어가고싶어하는 펀치.🐒twt 13 12:29 1,079
3020400 이슈 오타니가 광고하는 음료수 치워버리는 도미니카 선수들 9 12:26 2,628
3020399 이슈 미국 밴스 부통령 발표, "유가가 오른건 바이든 탓!" 50 12:26 2,068
3020398 이슈 [스압] 짝사랑만 1년 6개월한 남창희 결혼 스토리.jpg 47 12:25 4,066
3020397 이슈 2008 베이징 올림픽 멤버 전원 국가대표 종료 30 12:24 2,839
3020396 이슈 주인의 명령을 받고 리트리버에게서 카드탑을 지키는 포메라니안 7 12:23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