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전국서 '30억 원' 증발…사원증 걸고 찾아온 정체
1,742 0
2026.03.14 11:23
1,742 0

 

 

경기도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유명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직원이 주식 시황과 종목을 분석해 준다는 한 SNS 단체방에 들어갔습니다.

큰 수익을 보장한다며 직접 투자를 권유받은 건 2주가량 지난 뒤였습니다.

[A 씨/사기 피해자 : '모건스탠리'라고 얘기하고 한국지사라고 그랬거든요. 작년에 얼마를 벌었다, 이렇게 8억을 벌었다.]

모건스탠리 재무팀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A 씨 집을 방문해 출자 증서와 투자금을 주고받았습니다.

[A 씨/사기 피해자 : 모건스탠리 직원이다 (사원증을) 딱 달고 왔고 걔가 투자 증서를 갖고 왔잖아요.]

A 씨는 직원 안내로 휴대전화에 설치한 주식거래 앱을 통해 수익금이 불어나는 걸 확인하자 투자 규모를 늘렸습니다.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 2억 4천만 원과 시가 12억 원 상당의 금 1천100여 돈을 전달한 겁니다.

B 씨도 지난달 사원증을 목에 건 직원을 의심하지 않았고, 현금과 금 등 1억 원가량의 금품을 건넸습니다.

시가 대비 10%를 더 얹어준다며 현물 금 투자까지 유도한 겁니다.

[B 씨/사기 피해자 : 사원증 하나를 나한테 보여줬어요. 모건 스탠리 한국지사 사원 해서 이렇게 직원인 것처럼 보여줬고.]

하지만, 두 사람을 찾아온 사람은 모건스탠리 직원이 아니라 사기 조직 수거책이었습니다.

[홍민호/변호사 : 대면해서 직접 전달받는 것이 피해자로 하여금 신뢰성을 갖게 한다든지, 굳이 대포 계좌를 사용하지 않아도 바로 현금을 편취할 수 있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4명, 피해액은 30억 원에 달합니다.

A 씨 집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은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는데, 또 다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다 검거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https://v.daum.net/v/2026031321000601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26 03.13 16,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428 이슈 아니 도미니카 저 덩치에 단체로 조수행 주력인 거 어이없네 13:12 104
3020427 기사/뉴스 “왜 우리는 베네수엘라처럼 되지 않나”…꿈쩍않는 정권에 좌절하는 이란인들 13:11 71
3020426 이슈 무보정 박지훈 사진만 올렸었던 홈마 5 13:10 694
3020425 기사/뉴스 [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13:09 188
3020424 기사/뉴스 봉쇄라더니 예외 허용…中 이어 인도 선박도 호르무즈 통과 5 13:07 285
3020423 기사/뉴스 비축유 방출로 본 불안 상황…최대였던 '러·우 전쟁' 대비 2배 1 13:06 140
3020422 이슈 형아 나 드디어 눈알 기증받기로 했어!!! 2 13:06 1,130
3020421 이슈 송강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3:05 300
3020420 이슈 이상형이던 가수 마이크 잡고 라이브 1열에서 직관하기 13:04 353
3020419 이슈 《월간남친》미래❤️경남 데이트 영상 유출(지수×서인국) 8 13:02 434
3020418 이슈 ITZY(있지) 예지가 요즘 꽂힌 유튜브 AI 더빙 3 13:02 406
3020417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3:00 149
3020416 기사/뉴스 광화문 ‘왕의 길’ 걷는 BTS…평론가 “하루쯤 불편해도 참으라는 통보” [스경X이슈] 15 12:58 728
3020415 유머 닝닝한테 죽도록 사랑한다고 했더니...? 2 12:56 509
3020414 이슈 짜장면 왜 안와 식당 찾아가 박치기 2 12:56 905
3020413 이슈 입원한 아들 밥먹이기 1 12:55 818
3020412 이슈 마트에서 참기 어려운 한국인들의 오지랖 25 12:53 3,209
3020411 이슈 얼음 속에서 발견된 5000천년 된 미라 20 12:52 1,680
3020410 이슈 갖고싶은 포켓몬 팬메이드 굿즈는? 1 12:51 242
3020409 이슈 정신없었을 것 같은 이번 핑계고 자막팀.youtube 3 12:51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