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고 애정하는 4MC 전현무·김숙·양세찬·이찬원
네 MC들의 강점도 언급했다. 홍 CP는 "먼저 이찬원 씨는 지적 호기심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해온다. 미리 예습을 해오는데 워낙 본인이 알고 있는 것도 많은 친구"라며 제작진이 예뻐하는 MC라고 소개했다.
이어 "양세찬 씨는 '웃음'이다. 순발력이 좋고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너무 잘 하신다. 혹시나 녹화 분위기가 쳐지거나 딱딱해지면 어떡하나 싶은 순간에는 세찬 씨가 항상 있다. 역시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에 대해서는 "진부한 표현이긴 한데 '톡파원 25시'의 홍일점이다. 아시겠지만 워낙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다. 캠핑을 많이 다니시는데 실제로 저희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아 다음 일정에 그랜드캐년을 다녀오시기도 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리액션이 좋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예능이면서 교양의 색깔을 지닌 '톡파원 25시'에 최적화된 MC다. 홍 CP는 "아나운서이자 예능인이자 MC다. 최근에 최태성 선생님이 나와서 '아는 게 정말 많다'고 하셨는데 저희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평소에는 거리낌 없이 망가지는 형인데 반전 매력도 많다. 예능과 교양을 같이 끌고 가는 MC는 전현무가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전현무, 김숙, 이찬원 모두 '연예대상'을 수상한 MC들이다. 한 프로그램에 대상 MC 세 명과 함께 하는 데에 홍 CP는 "대상만 세 명이라니 엄청나게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는 "찬원이가 상을 받았을 때가 기억난다. 보잘것없는 프로그램에 대상이 왜 이렇게 많냐고 했는데"라며 "이제 세찬이가 받을 때가 아닌가 싶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하늘길 활짝 열린 '톡파원 25시'의 200회…차별화된 콘텐츠 꿈꾼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날아오른 '톡파원 25시'는 어느덧 활짝 열린 하늘길과 함께 200회를 맞이했다.
홍 CP는 "저희가 파일럿으로 시작해서 한 번도 안 쉬고 왔다. 시청자들의 사랑 덕에 운이 좋게 바로 레귤러가 됐다"며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19 시대가 끝난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직접 여행을 가다 보니 저희 프로그램의 수많은 장점이 희석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은 그런 걸 해소하고자 다양한 나라, 주제로 다양한 코너를 시도하고 있다. '세계 속의 한국인'이라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하고, 그 나라의 한 달 살기나 집값, 물가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또 여행에서 미술, 음악, 인문학, 역사 같은 분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문가들을 패널로 모시고 깊이 있는 내용도 나눈다. 무엇보다 아직 못 간 나라들이 많다.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두드려볼 생각이라 앞으로 계속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바람도 전했다. 홍 CP는 "여행 뽐뿌도 주지만 보고 나면 남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고, 여행을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온 가족이 함께 오래 볼 수 있는 '전원일기' 같은 '톡파원 25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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