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우리나라가 만주벌판을 어떻게 지배해야 이쁠까?
3,312 24
2026.03.13 21:42
3,312 24

uBnGFm

 

대체역사소설에서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 대부분은 만주를 먹는다

 

이름하여 만주+한반도 = 만반도

 

그런데 만주를 얼마나 먹느냐에서 덕후들의 의견이 갈린다

 

 

 

wpoFi.jpg


19세기말~20세기초 배경인 소설이라면 이미 정해진 중국-러시아 국경을따라 연해주는 안먹고 러시아 땅으로 남기며

 

이렇게 만주국+조선의 모양새로 만반도를 형성

 

자연국경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정해진 국경이라는 점에서 불호가 많음

(불만: 저렇게 먹었는데 왜 연해주만 못먹냐?)

 

 

 

pPZXV.jpg

 

그래서 나온게 고구려, 발해의 직접지배 영역까지만 먹는 만반도

 

요하강, 아무르강에 이르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자연국경을 형성하지만 

 

좀 작아서 중국에 대적할 체급이 안나온다는 점에서 불호가 있음

 

보통 이런 경우엔 안정을 위해선 중국을 쪼개버려야 함

 

 

 

jUbXo.png

 

이 다음은 만주를 통째로 다 먹고, 덤으로 사할린까지 먹는 전개

 

그냥 산해관 이북은 중국땅이 아니라는 전통적 역사관에 따라 그냥 산해관 동쪽을 전부 먹은거임

 

이런 국토를 형성하려면 러시아가 시베리아 진출하기 전에 먼저 먹어놓는게 필수

 

요서까지 먹었기 때문에 이쯤되면 통일중국을 상대로 방어전 정도는 할수 있음

 

 

 

tnyRL.png

 

요동을 먹은 명나라 때문에 요동만 못먹은 만반도

 

99% 불호이지만 명나라가 멀쩡하면 어쩔수없이 저런 국경이 나오는 경우도 있음

 

 

 

avSMF.png


그리고 이쯤에서 동쪽으로 진출해서 만반도에서 일본까지 먹어야 한다는 '만반열도' 등장

 

최대 만반도쯤 되면 일본이랑 붙어서 이길 체급도 나오기 때문에 일본 정벌하는 전개로 가기도 한다

 

그런데 전근대에 이런 바다건너 대규모 정복전쟁이 힘들다는 현실적 한계로 잘 등장하지 못함

 

but 대체역사소설 팬들에게는 꿈의 판도 중 하나

 

 

 

YkMRu.png

 

여기에 대만까지 열도라는 명목으로 세트로 묶이기도 함


그런데 이쯤되면 '이거 그냥 대동아공영권 아니냐?'란 비판에 직면

 

 

결국 당시 기술상 현실적으로 열도 정벌은 무리인걸 인정하고, 방향을 틀어 서쪽으로 진출하는데

 

 

 

yuvhW.png

 

그렇게 등장한 일명 만반직예 구도.

만주+한반도+직예(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중국 수도권)

 

애초에 대체역사소설에서 중국 정복이 안나오는 이유는

 

중국인들의 압도적인 인구때문에 중국을 싹 정복하면 청나라 만든 만주족 마냥 흡수돼버리기 십상이기 때문

 

 

하지만 직예정도는 어떻게 소화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에서 저런판도가 등장

 

'근데 이러면 몽골만 못먹은게 이상하지 않냐?'

 

 

 

aZvqt.png


그래서 만주+몽골+반도 일명 만몽반도 등장

 

아예 중국 이북의 모든 문명을 통일한 판도

 

 

 

YnDzv.jpg

 

여기에 서하도 보통 세트로 들어감

 

중국 입장에선 완전 지옥, 분열시킬 필요도 없이 1대1로 중국이랑 수천년은 싸울 수 있는 구도

 

다만 이쯤되면 뇌절의 뇌절이라는 이야길 듣고 결국 최초의 만반도가 최고라는 순정으로 복귀

 

 

 

Ztpuy.jpg

 

한편 만반도를 해결하면 다음으로 나오는 논쟁은 북아메리카or호주or인도네시아

 

이쪽은 어떻게 찾느냐부터 문제고 지배형식, 영토범위 등등 생각할 부분이 매우 많은 분야

목록 스크랩 (2)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96 04.22 32,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2,5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7,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7,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408 이슈 아이유, ‘나혼산’ 뜬다…유수빈·이연과 한강 벚꽃 산책 09:02 5
3052407 기사/뉴스 [단독] 타쿠야, ‘살림남2’ 후 달라진 일상..."식당 가면 이모님들 서비스" (종합)[인터뷰] 09:01 43
3052406 이슈 [2차 티저] "날 이렇게 하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임지연X허남준, 살벌한 혐관 로맨스🖤〈멋진 신세계〉 09:01 37
3052405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대군쀼가 왜 병원에 있어야 해😭 몰려오는 교통사고의 거대한 후폭풍? 1 09:00 90
3052404 이슈 근본 없는 역사 강사 4 08:59 327
3052403 기사/뉴스 ‘벼락거지’ 공포가 부른 빚투…위태로운 2030의 자산 형성 7 08:57 372
3052402 이슈 넷플릭스 오늘자 순위 6 08:56 618
3052401 유머 상식적으로 돈이 되는 루트를 왜 너한태 알려주겠냐? 3 08:56 771
3052400 기사/뉴스 고수 “잘생겼단 말=인사치레, 셀카 500짱 중 한 장 건져” 역대급 망언(냉부해) 5 08:55 393
3052399 이슈 실시간 타임지 행사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22 08:55 1,086
3052398 기사/뉴스 깜짝 성장했지만 소비 심리는 냉랭… ‘반도체 착시 경제’ 1 08:54 123
3052397 기사/뉴스 삼성전자, 장 초반 잠시 '25만전자'…넥스트레이드가 시장 왜곡? 2 08:50 784
3052396 이슈 셋로그도 대학생이 해야 재밌나바 9 08:50 1,028
3052395 이슈 호불호 갈리는 독일의 직장 문화 20 08:49 1,204
3052394 기사/뉴스 '병역 기피' 유승준 근황, 태진아 LA콘서트 참석...교민 응원에 '눈물'  22 08:46 1,312
3052393 기사/뉴스 "국산 벌꿀·생강 담았다"…오뚜기, '허니진저비니거' 출시 9 08:45 781
3052392 이슈 김지원이 생각하는 본인의 외모 콤플렉스 5 08:44 1,141
3052391 유머 전에 일하던 카페 사장님 진짜 대박이었는데... 16 08:42 2,982
3052390 기사/뉴스 임영웅♥소유, 고깃집 데이트 포착에…"열애설 그냥 침묵했다" 15 08:42 5,234
3052389 기사/뉴스 웅진식품, 유튜버 쯔양 협업 '초록매실 패키지' 출시 9 08:4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