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95783052
[기자]
기름값이 뚝 떨어졌을까 싶어 주유소를 찾은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립니다.
어제보다 100원 넘게 내렸다지만 가격이 그대로인 곳도 허다합니다.
[문지영 / 서울시 영등포구 시민 : 안 그래도 어제 주유하려고 왔다가 1천900원대여서 1천800원대로 내려가는 걸로 알고 있어서 '내일 해야겠다' 하고 왔는데 비슷한데요.]
[김경민 / 서울시 동대문구 시민 : 주유할 때마다 부담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첫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3원.
어제보다 26원 정도 빠졌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주유소별 편차는 컸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는 재고 때문입니다.
본사가 손실을 감수하며 즉각 가격을 내린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달리 비싼 값에 기름을 떼온 자영 주유소들은 기존 재고를 다 팔 때까지 가격 인하를 늦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기름값 체감이 빨라지도록 단속에 고삐를 죈다는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7892?sid=101